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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제 옹호자’ 이름 떼고 ‘흑인 이름’ 붙이는 공원

서배나 ‘칼훈광장’ 남부 조지아주 서배나는 18세기 영국인이 세운 도시다. 식민지 시절 목화와 담배를 수출하고 영국을 오가는 배가 출항하던 대표적인 항구도시였다. 물론 흑인 노예를 사고파는 시장도 발달했다. 지금도 대서양에 면한 항구는 미국 3대 물동량을 자랑한다. 현대자동차가 서배나 외곽에 내년 3..

# 노예제 옹호자 # 칼훈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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