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 자녀들을 존중하라”
애틀랜타 슈거힐 뷰포드 소재 헤리티지교회 임채남 담임목사가 27일 주일 예배에 이영환 목사를 초빙하여 설교 말씀을 전했다.
유희덕 목사의 찬양 '보혈을 지나',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비 준비하시니’에 이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3중주 찬양, 김경미 집사의 대표기도로 이어졌다.
김 집사는 대표기도에서 “오늘 말씀을 통해 한 주를 돌이켜보고 회개하는 시간되길 바란다. 헤리티지 교회가 그리고 담임 목사님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교회가 크게 번성해져 많은 성도들이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영환 목사(현 제주 헤리티지훈련원원장, 대전한밭제일교회 원로)는 “고통을 정면으로 돌파하라”는 말씀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나는 55년 예수인생, 47년 목회 인생을 살았다“며 “고통을 피하지 말고 정면 돌파하라. 고통이란 현실 앞에서 직면해 있을 때 기도와 선포로 이겨냈다. 고통 중에 부르짖으니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여호와께서 나의 구원이 되었다”고 간증했다. 이 목사는 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다고 선포하고, 선포한 대로 이루어짐을 믿으라”며 “나는 예수님 때문에 반드시 복받는다. 나는 예수님을 위해서 반드시 복받는다고 믿음으로 은혜를 받으라며 생각만해도 이루어져야 전능이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교인들에게 주일날들은 설교를 지속적으로 묵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을 영적인 무게로 삼아야 한다. 어떤 문제든 5분 이상 머릿속에 머물게 하지 말고 어느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말고 말씀으로 믿음으로 모든 사탄의 시험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 목사는 “목회는 쉽고, 가볍고, 행복해야 한다”며 “예수님이 하시면 저도 할 수 있다고 믿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선포하고, 행하는 자에게만 역사하심”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잠언 18장 21절의 말씀을 통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열매이다”라며 “오늘의 삶은 ‘내 혀’의 열매이다. 성도들이 품위를 지키며 살아가길 바란다. 말씀 따로 삶 따로 살지 마라.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자녀들에게 예의를 차리고 존중해 복되고 기름지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리티지 교회는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와 함께하는 교회로,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믿음의 다음세대와 이웃들과 함께 하나님의 유산을 나누는 건강하고 행복하고 거룩한 교회가 되길 기도하는 교회이다.
임채남 헤리티지교회 담임목사는 미국과 한국 교회와 선교 단체에서 20여 년 동안 다양하게 사역했다. 총신대 신학원(M.Div.eq)과 미국 켄터키 남침례신학대학원 (M.A., SBTS)과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 (Th.M./Ph.D., NOBTS)에서 공부했다. 현 애틀랜타 조지아 센추럴 대학 실천신학 교수다.
헤리티지 교회 주소: 1400 Buford Hwy NE Ste A-3 Sugar Hill, GA 30518
주일예배: 일요일 오전 11시, 주일영어예배: 일요일 오전 11시
문의: 614-500-0347
제인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