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하원, 교육관련 법안 초당적 승인
조기 문해력법안은 압도적 표차로
고교 휴대전화금지 등 무더기 승인
주 하원이 24일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법안을 초당적 지지 속에서 무더기로 통과시켰다. 이 중에는 조기 문해력법안과 휴대전화 금지 고교 확대법안도 포함됐다.
이날 통과된 법안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조지아 조기 문해력법안(HB1193)이다.
HB1193은 3학년까지 읽기 능력 숙달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법안은 ▲1학년 진학 전 유치원 의무 이수 또는 평가 통과 ▲주내 모든 초등학교에 문해력 코치 배치 ▲ 읽기 지도를 ‘읽기 과학’으로 격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원은 이날 170대 2라는압도적 표차로 법안을 표결한 뒤 박수로 이를 환영했다. 법안 발의자인 크리스 어윈 (공화) 의원은 “호프 장학금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교육 입법”이라고 자평했다.
공립 고등학교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HB1009)도 145대 20으로 통과됐다. 이 법안은 수업시작 부터 끝날 때까지(Bell to Bell) 휴대전화 등 개인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초중학교 휴대전화 금지를 고교까지 확대하는 법안이다. 2027-28학년도 이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교육 관련 법안이 하원을 표결을 거쳐 상원으로 이송됐다.
▲공립학교 무기 탐지 시스템 의무화(HB1023)- 지역 모든 공립학교 건물 출입구에 무기 탐지 시스템 설치를 규정하고 있다. 별도 재원은 명시되지 않았다. 다만 학교당 연간 5만달러의 주 보안보조금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비교사 5,000달러 지원(HB310)- 펠그랜트 수혜자격이 있는 대학생에게 교생실습 학기에 5,000달러 보조금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신설하도록 하고 있다. 졸업 후 조지아 공립학교 취업 시 최대 2,500달러 보너스도 지급한다.
▲호프 잔여 학점 대학원 사용(HB385)- 호프 장학금의 미사용 학점을 대학원 혹은 전문대학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단,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 차액은 학생이 부담하게 된다. 우수 인재의 주내 유치를 위한 법안이다.
▲공립학교 프리-K 방과후 의무화(HB1123)- 조지아 프리-K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립학교는 방과 후 돌봄 과정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한다.
이필립 기자











![[삶과 생각] 추워도 봄이 오고 꽃이 피고 진다](/image/290902/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