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국일보 칼리지엑스포에서 클라우디아 송 아피스 파이낸셜 컨설턴트가 강연한 FAFSA 최상의 혜택을 받는 법에 대해  요약해 게재한다. 

 

 

▲학자금재정보조(Financial Aid)란,

대학 또는 직업학교에 필요한 재정지원이며, 이는 보조금, 실무 연구, 대출 및 장학금의 형태로 도움을 주고 지원을 해 준다.”

학자금 재정보조는 크게 merit-based aid와 need-based aid로 나눠진다. Merit-based aid는 성적장학금으로  상위 1-2% 학생들에게만 주어진다. 또 요즘 왠만한 대학과 아이비리그에서는 성적으로 주는 장학금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틀민 말은 아니다. 즉 학생들이 받는 대부분의 장학금은 Need-based aid인 셈이다. 재정적 필요에 의해 지급되는 장학금으로 학자금재정보조를 받으려면 FAFSA와 CSS Profile를 신청해야 한다. appplication과 함께 가정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tax보고도 제출해야  학자금 재정보조를 받을수 있다. 

▲철저한 준비가 관건 

재정보조를 잘 받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수다. 그저 신청서만 접수하면 다 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팔로우업(follow up)이 더 중요하다.  

공짜돈을 주는 만큼 학교에서는 확인하는 작업을 더 철저히 한다. 따라서 verification작업을 할때 추가적인 서류들을 많이 요청한다. 

요즘은 직접 신청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안타까운 것은 정확한 데이터나 정보가 아니라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는 것이다. 이런 정보가  다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정마다 경제사정과 재정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재정보조 신청 시스템이 바뀌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예전에는 일년전 세금보고로 진행을 했지만 2016년부터 2년전 세금보고로 file를 할수 있도록 변경됐다. 최소한 아이가 10학년 2학기부터는 학자금에 맞는 개요를 알고 준비를 해야된다. 준비는 빨리하면 빨리 할수록 좋다. 

▲오해와 진실

한인 학부모들 사이에서 재정보조와 관련된 오해들이 적지 않다.  

우선 샐러리워커의 경우 그대로 신청하면 되는데 무슨 도움이 필요하냐는 의문을 갖고 있다. 하지만 샐러리워커라고 해도 고려 할 사항이 있다. 예를 들어 월급받는 분들은 401K라는 직장인 은퇴플랜에 많이들 가입 되어 있다.  

401K에 일정한 돈을 매년 불입을 한다. 50세 미만일 경우 일년에 1만9000달러까지, 50세 이상은 2만4,5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그런데 학자금 재정보조 신청시 이 불입금이 untaxed income이라고 해서 학비 부담금으로 잡히게 된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봉급 생활자들이 고려할 점이 많다는 점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편이 낫다. 

또 FAFSA나 CSS Profile을  제출 하면 학교에서 다 알아서 심사해 줄 것이라고 생각히지만 꼭 그렇지 않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 있는 대부분 대학들은 3월2일이 마감일이지만 USC 같은 일부 사립대는  FAFSA와 CSS Profile을 2월13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학교마다 마감일이 다른데 이를 모르고 있으면 원하는 학자금 지원을 못 받게 되는 것이다. 

사립대학은 연방정부와 달리 자체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그 운영되는 펀드가 훨씬 많기 때문에 우선순위 마감일을 학교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다. 사립 지원 학생이라면  학교 별 마감일을 사전에 꼭 알아두시는게 정말 중요해다. 

▲인컴 낮거나 높은 경우 

인컴이 낮거나 높은 경우 더 세심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하다. 

인컴이 낮은 경우에는  훨씬 더 많은 재정보조를 받을 수는 있지만 그에 따른 더 많은 서류를 요청받는다. 예를 들어 FAFSA와 CSS Profile제출 후 학교로 부터 income verification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을수가 있다. 이 form을 다 작성해서 다시 보내야하는데 Income and expense declaration 섹션에는 보통 3년치 정도의 소득에 대해서 물어보고 expense에 대해서 물어본다. 

인컴이 높아서 학자금 재정보조를 못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말이기도 하다. 특히 100% 맞는 말은 아니다.  인컴이 높아서 아예 재정보조를 못 받을 것이라고 단정짓고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를 보게 되는데사실 자녀가 어느 대학을 선택할지 모른다는 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예를 들어 11만달러 이상의 인컴의 가정의 학생이 주립대를 가기로 했다면 재정보조를 받기가 어렵다. 하지만 사립대를 지원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사립대들은 need-based financial aid를 받기위한 income의 cut-off가 없다.  

또 수입만 가지고 재정보조를 결정 짓지 않는다. 전반적인 가정의 모든 경제 상황을 들여다 본다 . 또 family 들의 상황도 본다. 한 집안에 2명이 대학생이라면 학비가 50%가 줄어든다.  부모님의 인컴이 높다고 못받는다고 추측하지 말고 꼭 verify해야 할 이유다.  무엇보도 신청조차 하지 않으면 하나도 받을수 없다라는 점 명심해야 한다. 

▲사립대도 도전할 만

사립대학은 너무 비싸서 못 보낸다는 학부모들이 많다. 물론 공립보다 학비가 거의 2배가 비싸다. 하지만 사립은 공립보다 훨씬 많은 기부금을 받고 선배들이 donation도 더 많다.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fund가 정말 많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가 있다. 어쩌면 공립대 보다 사립대학이 보내는게 부모들의 가정분담금이 휠씬 적을수도 있다는 것도 알 필요가 있다.  

 

클라우디아 송 컨설턴트가 FAFSA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클라우디아 송 컨설턴트가 FAFSA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