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연금, 수급연령 상향 검토

트럼프 행정부가 2034년 사회보장연금 신탁기금 고갈 우려를 언급하며 수급연령 상향을 포함한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이다. SSA 청장 프랭크 비지냐노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든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개혁 논의가 필요’라고 강조했다. 폭스비즈니스는 노령·유족보험(OASI)과 장애보험(DI) 등 주요 연금 신탁기금이 2034년 고갈될 것으로 예측했다. 근로자 대비 은퇴자 비율이 급격히 감소해 재정 악화가 가속화되었고, 기금 소진 시 급여세 수입 한계 내에서만 지급 가능해 자동 급여 삭감이 불가피하다. 책임예산위원회는 수급자 평균 24% 삭감이 예상되며 75년 재정 부족분을 해소하려면 급여세를 영구 3.6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 사회보장연금 # 수급연령 상향 검토

“진짜 총영사관 번호로 왔는데…” 보이스피싱 극성

애틀랜타 총영사관 번호(404-522-1611)를 사칭해 보이스피싱이 급증했다. 사기범은 ‘영사관으로 직접 오라’며 개인정보를 요구..

169년 UGA 상징 건물을 주점으로...주민들 뿔났다

UGA 169년 역사를 지닌 프레지던트 하우스 부지에 호텔 건립 계획이 제기돼, 에슨스-클라크 카운티 도시계획위원회가 주최한 공..

풀턴서 3명 홍역 신규 확진

풀턴 카운티에서 3명 신규 홍역 확진이 발생했다. DPH는 9월 11일 확진 환자와 접촉한 3명이 신규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으며, 2명은 백신 미접종, 1명은 접종 여부 미확인. 모든 확진자는 자가 격리 중이다.

한국 금융당국, 채무 해외도피 한인들 끝까지 추적한다

KDIC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중부, 버지니아주 연방법원에 수천만 달러 규모 채권 회수 소송을 계속했다. 조모씨(라스베가스 거주)·김모씨(버지니아 로턴)·전모씨 등 해외 도피 채무자에 대해 부산·서울·의정부지법 판결을 인정받아 집행을 요청하고 있다. KDIC는 ‘Uniform Foreign‑Country Money Judgments Recognition Act’에 따라 미국에서도 판결 효력을 인정받고자 주장한다. 2015년부터 2025년 7월까지 해외 은닉재산 4,414만 달러 중 절반 이상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 “재외국민투표 확실히 개선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재외국민 투표 제도 개선을 약속하며 해외 동포 사회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조국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재외국민 사회의 지지를 호소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혜경 여사도 함께 참석하여 300여 명의 동포들과 교류하며 훈기를 더했다. 뉴욕한인회장은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해결과 넷플릭스 영화 성공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하나된 서울(SMG)·한미 메디칼(KAMG)… “더 나은 의료서비스 약속”

서울메디칼그룹(SMG)과 한미메디칼그룹(KAMG)이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10월부터 하나의 의료그룹으로 운영된다. 새로운 로고와 ..

애팔래치고 총격 희생자 가족 거액 소송

애팔래치고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들이 잭슨·배로우 카운티와 셰리프국, 교육청에 2,500만달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통지했다. ..

주 후반 비소식…돌발가뭄 해소되나

이번 주 후반 비가 예보되면서 조지아 전역 돌발 가뭄이 끝날까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77%가 비정상 가뭄 상태이며 애틀랜타와 ..

트럼프 노벨평화상?… 미국인 4명 중 3명 “자격 없다”

WP·입소스가 전국 성인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76%가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자격이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에 머물렀으며, 민주당 지지자 중 3%만이 찬성했다. 반면 공화당 지지자 역시 49%가 찬성·49%가 반대라고 답해 팽팽한 의견이 드러났다. 트럼프는 최근 백악관 대변인·레빗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노벨상 수상 자격을 주장했고,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도 추천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민·관세 정책 등 부정적 인식이 강해 여론이 반대로 기울었다.

“시민권 없는 입양인 구제 강력 추진”

연방의회가 19일 ‘입양인과 미국 가족 보호법’(PAAF)을 발의해 해외 입양인에게 자동 시민권을 부여한다. 법안은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한 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한국 출신 1만8,000명 포함. 민주당·공화당 의원이 공동 발의·주도했으며, NAKASEC·AJ·AAC 등 단체가 수년간 촉구해 왔다. 기존 2001년 아동 시민권법은 18세 미만만 소급 적용해 1983년 이전 출생 입양인은 혜택을 받지 못했다. 법안은 미국 시민권자 양부모에 의해 18세 이전 입양·미국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자동 시민권을 부여하고, 추방된 입

챗GPT가 골라준 번호로 복권 샀다가 ‘행운’

버지니아주 미들로시언에 거주하는 캐리 에드워즈는 챗GPT가 추천한 번호로 온라인 복권을 구매, 파워볼 추첨에서 15만 달러 당첨금을 받았다. 복권 구매자 에드워즈는 해군해병대 구호협회, 전두측두엽변성협회, 재생농장 등 3곳에 각각 5만 달러씩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행운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겠다는 따뜻한 마음이 감동을 자아냈다.

“술 한 잔 했더니 영어가 술술” 진짜였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은 독일인 50명을 대상으로 술과 외국어 능력의 관계를 분석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에게 소량의 알코올 음료를 제공 후 네덜란드어 대화를 시킨 결과, 술을 마신 그룹이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며 언어 불안이 감소했다. 연구진은 알코올이 언어 불안을 완화해 외국어 유창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올해 이그노벨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소에 얼룩말 무늬를 그려 파리 물림을 줄이는 연구 등 다양한 수상작들이 함께 선정됐다.

“한국인들 원정 성매매, 나라 이미지 실추”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여행객의 성매매 증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공식 경고했다. 일부 한국인 남성들이 성매매 관광지로 라오스를 이용한다는 제보를 받았다. 성매매는 국가 이미지 실추 및 동포사회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로 간주되며, 관련 법규 위반 시 형사처벌 대상임을 강조했다. 미성년자 성매매는 더욱 강력한 처벌을 받는다.

카카오톡, 챗GPT·카나나 품었다

한국서 미국으로 국제우편 발송 재개

“북한 해커들, 챗GPT 활용 해킹 시도”

북한 정부 지원 해킹 조직 ‘김수키’가 챗GPT를 활용해 한국 군인 신분증 딥페이크를 제작, 피싱 이메일 공격을 시도했다. 지니언스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은 악성코드 링크 삽입으로 데이터 탈취 시도했다. 이는 북한 해커들이 AI를 활용한 정보 수집 활동의 최신 사례로 분석된다. 앤트로픽은 북한 해커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미국 기업에 원격 근무자로 위장 취업한 사례를 밝혀냈고, 오픈AI는 허위 이력서 제작 계정을 차단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암호화폐 절도를 통한 자금 확보 시도를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