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 친구를 위한 노래
저 먼 산 위에 뭉게구름 솟고산새들 소리 울러 퍼질 때내 음성 높여 불러보는 그 이름아, 그리운 정다운 친구야저 언덕에는 들소들이 놀고골짜기에는 백합화가 피었네내 너를 위래 노래 부르리라내 사랑아, 그리운 친구야 저 하늘 높이 무지개빛 사이로다정한 너의 모습 빛나면목소리 높여 불러보는 그 이름오 내 사랑, 정다운 친구야광야에 세찬 바람 일어나고인생 골짜기 눈이 덮여도너는 나의 곤한 영혼 안식처내 사랑아, 그리운 친구야 수평선 넘어 해는 떨어져저녁놀 빛에 네 얼굴 떠오르면목소리 높여 불러보는 그 이름아, 보고픈 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