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8시 다운타운 '바이닐'
한국의 대표 모던록 밴드 안녕바다가 오는 23일 애틀랜타에 와 공연을 진행한다.
미국 순회공연 중인 안녕바다의 애틀랜타 공연은 23일(토) 저녁 8시, 바이닐(Vinyl, 1374 West Peachtree St, Atlanta, GA 30309)에서 개최된다.
안녕바다는 마성의 히트곡 ‘별빛이 내린다’를 발표하며 한국의 락 시장에 등장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1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안녕바다의 미국공연 일정은 7월 10일 샌프란시스코, 16일 로스엔젤레스, 20일 내쉬빌, 23일 애틀란타, 27일 뉴욕 순으로 공연을 펼치며 안녕바다(byebyesea)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뉴욕 링컨센터 댐로쉬파크에서 열리는 공연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안녕바다는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대표곡인 ‘별빛이 내린다’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관객들에게 한국 밴드 음악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시에 안녕바다는 미국 영화사 블록폰드 프로덕션(BlockPond Productions)이 투자하고 크레이티오 필름(Creatio Films)과 서든니 픽쳐스(Suddenly Pictures)가 제작하는 뮤직 로드 트립 다큐멘터리 영화 '아이 크로스 더 시 위드 유(I cross the sea with You, 가제)'도 촬영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안녕바다가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부터 투어를 시작해 미국 동부 뉴욕까지 차로 이동하며 겪는 미국 투어 성장기와 미국 각지의 명소에서 연주하는 안녕바다 공연 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온라인 티켓구매는https://kpoptickets.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애틀랜타 공연 티켓가격은 43달러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