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랜드 카든 귀넷 커미셔너 부인
"다양성을 대변할 후보 선택하세요"
16일은 조지아주 예비선거 결선투표일이다. 지난달 당내 경선을 치러 과반 득표에 실패한 1, 2위 후보들이 결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린다.
조지아주 상원 제7지역구 특별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에이드리언 화이트 후보가 지난 12일 한인 미디어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상원 제7지역구는 피치트리 코너스, 노크로스, 버클리 레이크, 둘루스, 스와니, 로렌스빌 등 7개 도시를 아우르는 곳이다. 나빌라 파크스 의원이 조지아주 보험 커미셔너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해서 치르는 보궐선거이다. 이번 선거에 당선되면 금년 말까지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 루와 롬만 후보와 한인 사위 라훌 가라바두 후보가 내년 1월 임기를 시작하는 주상원의원 자리를 놓고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에이드리언 화이트 후보는 귀넷 카운티 제1지구 커미셔너인 커크랜드 카든 후보의 아내이다. 카든 커미셔너는 한인사회 행사에 자주 얼굴을 내비치며 한인사회와 깊은 유대를 맺고 있다.
화이트 후보는 비영리단체와 금융업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지역사회 지도자이다. 그는 지난 5월 투표자를 분석해본 결과 공화당 후보들을 위한 투표자가 많아 정당 지지도가 앞서는 민주당이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이곳의 민주당 지지율은 66%이다.
그러나 사전투표 결과를 보면 민주당보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투표율이 60%로 화이트 후보가 불리한 상황이다. 화이트 후보는 “가장 다양한 선거구인 제7 지역구에서 다양성을 잘 대변할 후보를 선출해주기를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화이트 후보는 가정의 생활비 부담 완화, 지역사회 안전 강화, 공교육 지원, 의료 접근성 확대, 그리고 투표권 및 시민권 보호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화이트 후보는 "이번 선거는 귀넷 카운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한 표 한 표가 매우 중요하며, 모든 유권자가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권자들의 참여가 부족할 경우 이 의석이 공화당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그 결과 귀넷 주민들의 정치적 영향력과 대표성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이트 후보는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와 민주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역할을 해야 한다"며 "모든 유권자들이 투표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6월 16일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결선 투표일은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조기투표와 달리 유권자 주거지 지정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