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수필 부문 공모, 마감 7월 31일
8월13-14일, 여름문학 축제 개최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는 한인들의 문학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미 전역 신인들의 등단을 위해 제7회 애틀랜타문학회 신인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신인 문학상 공모부분은 시와 수필로, 출품 편수는 시 5편, 수필 2편(편당 Letter용지 2장 이, 12폰트)이다. 시상은 대상 1명(1,000달러), 최우수상 2명(시, 수필부문 각1명 500달러), 우수상 2명(시, 수필부문 각 1명 300달러)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접수처는 이메일 akla19890304@gmail.com, 또는 우편접수 AKLA 3792 Heritage Place, Buford, GA 30519에 하면 된다. 작품은 반드시 doc, docx, 또는 hwp 파일로 첨부해 보내야 하며, 마감일 동부시간 기준 정오까지 도착해야 한다.
응모작품은 반드시 창작품이어야 하며, 원고 앞에 인적사항(전화번호, 이메일 및 집 주소)을 기재해야 하며, 중복 응모 혹은 표절은 당선을 취소한다.
공모 결과 발표는 8월 8일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11월 출판기념식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조동안 회장은 “매년 응모작품이 많아지고 있는 신인문학상에 기대가 크다”며 “오랜 기간 글쓰기 연습을 해오셨던 숨은 진주 같은 작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식 부회장은 “많은 동포들이 문학 입문의 장인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길 바란다”며 “등단을 통해 새로운 문학의 여정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틀랜타문학회는 오는 8월 13-14일 여름문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유명 시인인 나태주 시인과, 유성호(한양대 국문과 교수) 평론가가 이틀 동안 강연한다.
한편 1989년 ‘한돌 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된 애틀랜타문학회는 애틀랜타 한인사회 최초의 문학단체로 매년 ‘애틀랜타 시문학’을 출간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6시에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간의 작품 발표 및 친목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신인 문학상은 재외동포재단과 제일IC은행이 후원한다. 금년도 애틀랜타문학회 출판위원장은 배형준 회원이 맡았다.
신인 문학상 공모전 및 애틀랜타문학회 후원 신청에 대한 문의는 조동안(678-906-0367), 강화식(818-427-2942), 임기정(678-789-8879)에 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