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유학생 비자취소에 법원 "구제 검토”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4-18 12:07:32

비자취소, 조지아, 소송,유학생, 조지아북부 연방법원, 캘버트 판사, 쿡 변호사, TRO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북부 연방법원 “범위 결정이 과제”

“원고 많아 영향력 커 신중하게 판단”언급도 

19일까지 추가서류 요구…내주 판결 예상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비자취소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한 유학생들에게 법원이 구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조지아 지역 대학 소속 27명을 포함해 133명의 유학생들이 제기한 비자취소 부당 소송 첫 심리가 애틀랜타 소재 조지아 북부지구 연방법원에서 17일 열렸다.<본보 17일 보도>

이날 심리에서 원고측 변호인은 정부의 비자 취소가 적접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학생들의 신분 복구 및 구금과 추방을 막아 달라는 임시금지명명(Temporary Restraining Order; TRO)도 함께 요청했다.

정부측 대리인으로 나선 데이빗 파월 검사는 “비자취소를 당한 학생들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모국이나 캐나다 학교로 전학해 체류신분을 복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원고측 찰스 쿡 변호사는 “체류자격 박탈 사유를 모르는 상황에서 신분복구신청은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재판을 맡은 빅토리아 캘버트 판사는 즉각적인 결정은 내리지 않았지만 원고 측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캘버트 판사는 심리가 종결된 뒤 “일정부분 한시적인 구제를 허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적절한 범위를 정하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캘버트 판사는 “이번 판결이 타주에서 진행 중인 유사한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몬태나와 뉴햄프셔 등 타 지역에서 비자취소와 관련된 소송에서 법원이 비자취소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조지아 소송은 상대적으로 많은 원고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판례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소송은 당초 지난주 17명이 제기했지만 며칠 만에 참여 인원이 133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집단소송의 성격을 띠게 됐다.

이날 심리에서 법원은 정부측에게 추가서류를 제출할 수 기한을 19일 자정까지 허용했다. 이에 따라 최종 판결은 다음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이필립 기자>

 

유학생 비자 취소 관련 소송 첫 심리가 열린 17일 케네소대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비자취소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유학생 비자 취소 관련 소송 첫 심리가 열린 17일 케네소대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비자취소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사진=11얼라이브 뉴스>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전역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전역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유학생 OPT(선택적 실무 연수)에도 7만달러 ‘수수료 폭탄’

STEM 갱신도 3만달러“사기·저임금 노동 차단”    유학생 취업·채용 타격   한인 학생·업체들 영향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프로그램인 O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트럼프 2기 시민권 거부율 2배 급등

DHS,‘귀화 75% 감소’이민규제 성과로 홍보심사기준 대폭 강화에시민권 시험도 어려워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거부율이 2배 이상 급등한

이민 요원 총격 피해 시민권자 소송

시카고 이민단속 작전 중차량 향해 5차례 발포돼“뒤에서도 총 쐈다”주장정당방위 발표 신빙성 논란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 과정에서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 의 총격을 받고 7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3위 ‘껑충’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3위 ‘껑충’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7위서 올해 4계단 상승인천 일등석 라운지도  대한항공 보잉 787-10.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럭셔리 여행 전문 매

FBI, 쇼핑몰 총기 테러 계획한 소말리아계 18세 체포
FBI, 쇼핑몰 총기 테러 계획한 소말리아계 18세 체포

30~60명 살해계획…IS로 위장한 FBI요원에게서 총기 구입FBI가 체포한 소말리아계 미국인 셰이크둔 압둘라이 모하무드[미국 연방법무부 제공/AFP=연합뉴스] 대형 쇼핑몰에서 총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