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우려가 현실로…조지아서도 유학생 비자 취소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25-04-10 10:32:36

비자 취소, 유학생 비자 취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비자, UGA, 조지아텍, 추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UGA 일부 유학생 비자 취소

학교측 “현재 상황 파악 중” 

조지아 유학생 사회 공포 확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 전국적으로 유학생 비자 취소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대학(UGA)에서도 일부 유학생 비자가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레고리 트레버 UGA 대변인은 9일 성명을 통해 “제한된 수의 유학생 비자가 취소됐다”고 확인하면서 “학교 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학생 비자 취소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내 유학생 사이에서는 우려감과 공포감이 확산되고 있다.

UGA의 한 교수는 8일 밤 자신이 지도하던 대학원생의 비자가 취소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 교수는 “해당 학생은 시위에 한번도 참석한 적도 없고 내년에 학위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지금은 구금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해당 학생과 학교 사무실에서 면담을 가질 계획이었지만 연방요원에 의한 체포 우려로 캠퍼스 밖에서 만났다며 학교내 분위기를 전했다. 

이 같은 공포 분위기는 UGA뿐만 아니라 지난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벌어졌던 에모리대와 조지아텍, 조지아 주립대도 예외는 아니다.

레니 알누바니 조지아텍 무슬림학생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공공연하게 목소리를 내면 유학생들은 당장 표적이 될 수 있다”면서 “지금은 전례없는 수준의 억압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 다수의 학생들은 신분노출과 비자 취소 위험을 우려해 익명보장에도 불구하고 언론의 취재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지아텍과 조지아 주립대 등은 “유학생과 관련된 사항을 면밀히 주시 중이며 가능한 모든 법적 지원을 하겠다”는 원칙적 입장만 밝히고 있다.

조지아 각 대학에는 지난 학기 기준 2만8,0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이필립 기자>

 

지난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였던 에모리대와 조지아텍 등에서는 유학생 비자 취소 우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UGA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모습<사진=온라인 애슨스지>
지난해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였던 에모리대와 조지아텍 등에서는 유학생 비자 취소 우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UGA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모습<사진=온라인 애슨스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