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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지역뉴스 | 교육 | 2026-03-02 13:38:20

앨라배마 로보틱스대회, 팀 워리어스, 한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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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Warriors, VEX 로보틱스 대회 석권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톨릭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 워리어스(Team Warriors)가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어번대학학교에서 열린 VEX IQ 로보틱스 앨라배무주 챔피언십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지역 사회의 자랑으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대회에서 팀웍 챔피언, 스킬 챔피언, 엑셀런스 어워드 등 주요 상을 수상해 출전 자격을 획득한 팀들만 참가할 수 있는 앨라배마 최고 권위의 로봇 대회다. 한 해 동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정예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인 만큼 그 경쟁 수준 역시 매우 높다.

Team Warriors는 이지안(13), 이지우(12), 안유빈(12) 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2025-2026 시즌 ‘Mix and Match’ 게임에서 이미 눈부신 행보를 이어왔다. 이들은 시즌 동안 총 8개의 지역 대회에 참가해 총 17개의 상을 휩쓸며 일찌감치 주 챔피언십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특히 Skills 부문에서 436점을 기록해 현재까지도 앨라배마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VEX IQ 로보틱스는 전 세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EM 기반 로봇 경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설계·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하여 전략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Warriors는 그야말로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총 8번의 Teamwork 경기 중 7경기에서 200점 이상을 기록했고, 이 중 2경기는 300점을 돌파했다. 특히 336점이라는 기록은 이번 State Championship 기간 중 최고 점수로, 현장의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Skills 부문에서는 기존 자신들이 세운 436점 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356점을 기록하며 2위와 60점 이상의 압도적인 격차로 Alabama Skill Champion에 등극했다. 

Warriors는 오는 4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에 앨라배마 대표로 출전한다. 세계 각국의 최정상 팀들이 모이는 무대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이미 주 무대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한 Warriors의 도전은 충분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요셉 기자

 

앨라배마 VEX 로보틱스대회를 석권한 팀 워리어스 멤버들.
앨라배마 VEX 로보틱스대회를 석권한 팀 워리어스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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