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손을 자주 비누로 씻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등의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손을 자주 씻더라도 항상 휴대하고 다시며 수시로 만지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 등과 같은 일상생활 필수품은 ‘자주 만지는 표면(high-touch surface)’로 분류돼 바이러스와 세균에 취약하다는 게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경고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자주 닦아주는 게 필요하지만 바이러스가 제거되도록 완벽하게 닦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스마트폰을 ‘바이러스-프리’로 만들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명심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습기가 들어가면 스마트폰 기능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 스프레이 클리너나 강력한 세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고 애플 측은 권고하고 있다.

특히 표백제나 에어로졸 스프레이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닦으려 하는 것은 금물이다. 깨끗이 하겠다고 스마트폰을 망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만, 아무리 항균제라고 해도 스마트폰을 액체에 직접 적시게 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이렇게 해라

70% 농도의 알코올이 묻은 부드러운 소독천(wipe) 등으로 스마트폰 표면을 닦는 것으로 충분하다. 애플 측은 클로락스 디스인펙팅 와입스(Clorox Disinfecting Wipes)를 권하고 있다.

이같은 소독천을 이용할 때는 일회용 장갑을 끼고 하고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라고 CDC는 권한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닦을 때에는 폰 케이스도 앞뒤로 같이 닦아야 하며, 폰 케이스는 반드시 다 말린 후에 다시 폰에 끼워야 한다.

 <By Amelia Nierenberg>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도 자주 닦아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권고다.   <AP>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도 자주 닦아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권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