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학생들이 대학입학 조기전형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인 ‘홉슨스‘에 따르면 2020년 가을학기 입학을 위한 조기전형 지원자 중 아시안이 16%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대학생 중 아시안 비율인 8%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그만큼 조기전형에 도전하는 아시안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백인의 경우도 조기전형 지원자 중 60%를 차지해 대학생 중 백인 비율인 55%보다 높다.

반면 조기전형 지원자 중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의 비율은 각각 10%와 11%로 전국 대학생 중 흑인과 백인 비율인 15%와 19%보다 낮다.

홉슨스 측은 “이 같은 수치는 아시안과 백인이 흑인과 히스패닉에 비해 조기전형을 선호하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시안과 백인에 비해 흑인 및 히스패닉의 조기전형 관심이 낮은 것은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많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아시안이나 백인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입 준비를 일찍 시작하는 반면 흑인 및 히스패닉은 다소 늦다는 점도 조기전형 지원자가 아시안 및 백인이 더 많은 이유로 꼽힌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