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이해 상충문제만 생각해서 예외 조항에 서명할지의 여부를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전체적인 은퇴 전략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 
브라운 컨설턴트는 부동산 에이전트가 커미션 수입을 올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주택 구입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현재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생각해보고 재정 어드바이저가 은퇴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충분히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 철저히 따져 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카고의 밀레니엄 트러스트사의 테리 던 은퇴부 관리국장은 각 투자자마다 상황은 다르므로 각자에 맞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외 조항에 서명해야만 필요한 투자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경우도 있겠고 어드바이저에게 계속 조언을 받아야 투자를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던 국장은 재정 어드바이저를 얼마나 신뢰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신의 은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나 관리할 능력이 없다면 예외 조항에 서명해 전문 재정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그러나 401(k) 자산을 여러개의 전통 IRA어카운트에 분산해 옮길 경우에는 예외 조항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인덱스 펀드가 아니라 관리형 펀드에 투자할 때는 어드바이저의 도움이 필요하다. 
어드바이저가 이런 펀드에 투자하라고 조언할 때는 이유를 꼭 물어 봐야 한다. 프레디 쿠르주 재정 서비스사 대표는 “뮤추얼 펀드가 2만개를 넘는다”면서 “어드바이저가 있다면 이들 펀드의 성과를 점검하고 위험 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