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무섭다” 에모리 병원 인근 주민들 불안 호소

지역뉴스 | 사회 | 2026-05-12 12:26:14

한타 바이러스, 에모리대 병원, 인근 주민, 불안감, 우려, 코로나19, 바이오 위험물, 폐기물, hantavirus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타 바이러스 환자 치료 소식에

“코로나19 사태처럼 되지 않길”

‘바이오’ 폐기물 처리 모습 목격도 

 

한타 바이러스에 노출된 미국인 18명 가운데 2명이 에모리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병원 환자와 학생 및 인근 주민의 우려와 긴강감이 높아지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11일 에모리대 병원에 입원한 환자 2명은 부부 사이로 이들 중 1명은 경미한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이 환자는 현재 병원 내 중증 감염병 격리시설에서 치료 중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병원 환자는 물론 인근 주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WSB-TV가 12일 보도했다.

한 주민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솔직히 무섭다”면서도 “환자들은 우리보다 훨씬 더 두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주민들의 우려는 11일 병원 주변에서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바이오 위험물’ 표시가 붙은 폐기물 봉투를 처리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더욱 고조됐다.

이를 본 주민 중 한 명은 “그들이 안전하기 바라고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두려움은 이들 환자가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하면서 공항 이용객 사이에서도 나타났다.

11일 오전 한 공항 이용객은 “당국이 늘 말하는 ‘현재로서는(as of right now)’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19 펜데믹 초기에도 당국은 똑같은 말을 했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 다른 여행객도 “코로나 초기에는 소수 환자만 보고됐지만 시간이 지나자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며 우려했다.

방송은 “인터뷰에 응한 대다수 사람들이 이번 사태가 코로나 19와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필립 기자 

 

11일 에모리대 병원 의료진이 보호복을 착용한 채 '바이오 위험물'표시가 된 폐기물 봉투를 처리하고 있다.<WSB-TV>
11일 에모리대 병원 의료진이 '바이오 위험물'표시가 된 폐기물 봉투를 처리하고 있다.<WSB-TV>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킴스 K 태권도 시범팀 전국대회 2연패
킴스 K 태권도 시범팀 전국대회 2연패

1년간 미국 대표하는 시범단 활동 조지아주 둘루스 소재 킴스 K 태권도(김성진 관장) Team K 시범단이 2026 U.S. 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시범(Demonstratio

조지아 피클볼 선수 엘라 오, RPM 시그니처 패들 출시
조지아 피클볼 선수 엘라 오, RPM 시그니처 패들 출시

US 오픈 18세 이하 최연소 우승 미국 조지아주 수와니(Suwanee)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피클볼 선수 엘라 오(Ella Oh,11)가 글로벌 피클볼 브랜드 RPM과 함께

라쿤 공격한 반려견 광견병 감염
라쿤 공격한 반려견 광견병 감염

지난주 스넬빌 지역서  귀넷 카운티에서 광견병에 감염된 라쿤이 발견돼 당국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귀넷  동물복지 단속국에 따르면 지난 8일  스넬빌 트리 뷰

주 전역  판매  주스에 소비자 주의보
주 전역 판매 주스에 소비자 주의보

푸드디포 판매 일부 주스   조지아 농무부(GDA)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판매 중인 일부 주스 제품에 대해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다.GDA에 따르면 뉴난 소재 CSS 캐리비안 밀

개스값 상승세 반전…주 평균 3.87달러
개스값 상승세 반전…주 평균 3.87달러

중동지역 불확실성 증가로 최근 몇 주 동안 내림세를 보였던 개스가격이 올림세로 돌아섰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3일 오전 조지아 개스가격은 갤런당 평균 3.57달러를 기

철수했던 반스앤노블, 속속 애틀랜타 복귀
철수했던 반스앤노블, 속속 애틀랜타 복귀

에지우드 이어 토코힐 등에매장마다 특성 살린 전략도기존 독립서점 관계 과제로 반스앤노블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매장을 다시 늘리고 있다고 AJC가 보도했다.반스앤노블은 지난해 말께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정체성, 소통, 가치관'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정체성, 소통, 가치관'

한인회 차세대 리더십 포럼 성황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주최하는 ‘2026 차세대 리더십 포럼(Next Generation Leadership Forum)’이 지난

이민자 체포 추방…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
이민자 체포 추방… 그 뒤에 남겨진 아이들

조지아 현재 83명…1년새 80%↑이민단체들 “실제 훨씬 많을 것”전문가 “정신적 충격 치료 필요” 조지아에서 체포 구금되거나 추방되는 이민자가 늘면서 주정부의 보호를 받게 되는

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공고
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공고

7.15-8.15 입후보 등록 받아 제32대 동남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가 시작됐다.32대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강식)는 지난 10일 둘루스 왕

박은석 회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 수상
박은석 회장 '영향력 있는 아시안' 수상

사라 박 시의원, 샘 박 의원도 수상 조지아 아시안 타임즈(GAT)가 선정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지아 아시안 25인’ 시상식이 지난 10일 챔블리 오리엔탈 펄 시푸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