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모리 병원서 격리 치료
무증상1명은 검사 모니터링 중
한타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승객 2명이 애틀랜타에 도착 후 에모리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1명은 감염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모리대와 조지아 정부에 따르면 부부로 알려진 이들은 11일 오전 네브라스크에서 항공기를 통해 애틀랜타 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구급차로 에모리대 병원에 이송됐다.
에모리대 병원은 “증상을 보이는 1명은 중증 감염병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무증상 1명은 검사 및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조지아 주보건국도 역시 성명을 통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MV 혼디우스’ 크루즈선에서 내린 승객 2명이 오늘 에모리대로 이송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의료진이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어 일반인에 대한 감염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주 보건국은 CDC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앞으로 최대 42일 동안 이들을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도 이날 다른 법안 서명 행사 도중 “조지아 주민들에게 위험이 가지 않도록 적절한 환경에서 이들을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잎서 지난 7일 주 보건당국은 해당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조지아 주민 2명이 귀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현재 감염 증세는보이지 않고 있지만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