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남부터미널 새주차장 오픈
7천여대 규모…터미널 직접 연결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국내선 남부터미널 신규 주차장이 10년여의 공사와 준비를 마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애틀랜타 공항 측은 1일 “남부 터미널 주차장이 오전 3시부터 차량 출입과 주차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공항 측에 따르면 새로운 남부 터미널 주차장은 6,400여대 규모의 실내 주차 공간과 1,200여대 규모의 지상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
총 공사비 4억 4,100만달러가 투입된 새 주차장은 터미널과 직접 연결되는 고가 보행통로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와는 달리 차선을 건너 터미널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이외에도 운전자들이 빈 주차공간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조명시설과 실시간 주차 가능공간 안내 기능도 선보이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과 휴대전화 통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안테나 인프라도 설치됐다.
새 주차장은 시간제와 일일 주차 및 직원용 주차용으로 활용되며 주차요금은 지난해 인상된 요금체계(시간당 10달러, 1일 30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
공항 측은 “이번 남부 터미널 개장은 국내선 주차시설 확장 사업 1단계”라면서 “향후 수억달러를 투자해 주차시설 규모를 기존 대비 두 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 주차장 운영으로 기존 남부 주차장은 조만간 철거될 예정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