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턴 이어 콜럼버스도
주지사실 “FBI가 수사 중”
클레이턴 카운티에 이어 콜럼버스 상수도 시스템도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조지아에서만 최소 2곳의 상수도 시스템이 사이버공격 피해를 입었다.
WSB-TV 보도에 따르면 4일 콜럼버스 상수도국은 상수도 시스템이 지난주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콜럼버스 상수도국은 사이버 공격 확인 즉시 주민들에게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을 내렸다.
이후 콜럼버스 당국는 조사 결과 식수는 전혀 오염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권고령을 해제했다.
한 주민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단순히 식수를 끓여 마시라는 것으로 알았는데 사이버 공격과 관련된 것이라니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주 연방수사국(FBI)는 최소 7개주에서 사이버 공격으로 상수도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ABC뉴스는 피해 지역이 최소 12개주로 늘었났다고 4일 보도했다.
조지아 경우 5일 현재 상수도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당한 곳은 클레이턴과 콜럼버스 두 곳뿐이라고 WSB-TV는 전했다.
WSB-TV 취재 결과에 의하면 페잇과 캅, 귀넷 카운티는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없다고 공식 확인했다.
디캡 카운티는 문의에 응하지 않았고 애틀랜타시는 공개를 거부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현재 FBI가 관련 사안에 대해 조사 중”이라면서 “주 정부는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인 상수도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공격 배후 세력으로 현재 이란 혹은 이란 연계세력이 거론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