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와이즈 100개 도시 대상 조사
“투자 비중 높고 자산 매각 우려 커”
애틀랜타가 부동산 시장 폭락 시 이른바 공포성 투매(Panic Selling)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투자정보업체 마켓와이즈는 최근 미 전국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장 폭락과 자산 매각에 대한 불안정도를 측정한 조사 결과를 내놨다.
마켓와이즈는 이번 조사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3년간 구글검색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국 투자가 1,0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마켓와이즈는 “조사 대상 도시 중 애틀랜타가 시장 폭락과 이에 따른 자산 매각 우려와 관련된 모든 검색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 애틀랜타에서는 조사 기간 중 주민 10만 명당 시장 폭락과 자산매각 관련 검색이 7,528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전체 주택의 약 20%가 실거주자가 아닌 투자자들이 소유한 것으로 조사돼 시장 폭락 시 투매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전체 투자자의 절반 정도가 시장이 18% 이상 하락할 경우 보유자산 매각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