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도슨빌 인근서
신랑∙조종사 사망… 신부 부상
결혼식을 마친 신혼부부를 태운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신랑과 조종사가 사망했고 신부는 부상을 입었다.
연방항공청 (FAA) 발표와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주 금요일 밤 10시 35분께 도슨빌 인근 숲 지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 헬기에는 도슨빌 인근에서 결혼식을 마친 부부와 조종사가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경찰은 유가족 배려와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사상자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언론 취재 결과 사망한 신랑은 귀넷 카운티 스넬빌에 거주하던 데이브 피지(25)로 전직 델타 항공 조종사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극적으로 생존한 신부 제스니 샘은 현재 외부의 연락은 끊은 상태이며 치료 중이다.
현재 FAA와 국립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사고 경위와 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기체 결함이나 당시 기상 조건 등 구체적인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한편 사고 헬기 기종인 로빈슨 R66은 로빈슨 헬리곱터사가 제작한 경량 단발 터빈 헬기로 개인용 비행과 상업 및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롤스로이스 RR300터보샤프트 엔진을 장착하고 있으며 조종사 포함 최대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기종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