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이민자 단체, 귀넷 셰리프에 분노

지역뉴스 | 정치 | 2025-07-21 10:38:47

히스패닉 기자. 게바라, HB1105, 귀넷 셰리프, 키보 테일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AAAJ등 아시안∙히스패닉 6개 단체

“이민당국과 협력방식 밝혀라”요구

취재 중 체포된 지역기자 사건 계기 

 

조지아 내 아시아 및 히스패닉계 이민자 권익단체들이 귀넷 셰리프국에 이민당국과의 협력 방식 등에 대해 공개적인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 애틀랜타 지회와 갈레오(GALEO) 임팩트 펀드, CASA 조지아, 포더 라틴스, 라티노 커뮤니티 펀드, 커몬 커스 조지아 등 6개 이민자 권익단체는 지난주 키보 테일러 귀넷 카운티 셰리프에 서한을 보내 “귀넷 셰리프국이 조지아 하원법안 HB1105 를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 지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 지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HB1105은 지역 사법당국의 ICE와의 협력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제니퍼 리 AAAJ 애틀랜타 지회 정책국장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귀넷 주민들은  가족의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에 대해 자신들이 뽑은 선출직 공직자로부터 설명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의 이번 요구는 지난 6월 14일 챔블리에서 벌어진 소위 ‘노 킹스’ 시위를 취재하던 중  체포된 히스패닉계 마리오 게바라 기자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귀넷 셰리프국은 게바라 기자가 체포돼 디캡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6월17일 교통관련 경범죄 혐의를 이유로 그를 기소했다. 게바라가 5월 13일과 20귀넷 경찰의 인신매매 수사 현장 취재 중 교통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영장이나 벌금 고지서 등은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후 디캡과 귀넷 검사실은 차례대로 게바라에 대한 기소를 철회했고 법원도 보석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게바라는 석방 직후 ICE에 의해 다시 구금돼 현재는 플로이드 카운티 구치소에 재수감 중이다.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게바라 재수감에 귀넷 셰리프국의 조치가 영향을 미쳤다는 판단이다.

이들은 게바라에 대한 지연 기소의 이유에 대해서도 귀넷 셰리프국의 설명을 요구했다. 또 8월  새학기 전 두차례의 공개 타운홀 미팅도 제안했다.

앞서 지난달 마빈 림(민주, 노크로스) 주하원의원도 귀넷 셰리프국에게 ICE와 협력 실태와 현황을 묻는 서한을 보냈지만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태다.

한편 테일러는 2021년 1월 취임 직후 불법체류 수감자 신병을 ICE에 인도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는  287(g) 프로그램 협약을 종료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실제 불법체류  수감자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혀진 적이 없다

이필립 기자 

 

2022년 3월 한인커뮤니티 인사들과 커피 타암을 갖고 있는 키보 테일러(사진 왼쪽) 귀넷 셰리프.<사진=한국일보 자료사진>
2022년 3월 한인커뮤니티 인사들과 커피 타임을 갖고 있는 키보 테일러(사진 오른쪽) 귀넷 셰리프.<사진=한국일보 자료사진>

 

 

귀넷 구치소 전경. 2021년 1월 귀넷 셰리프국은 287(g) 협약을 종료했지만 이후에 실제 불법체류 수감자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사진=귀넷 카운티>
귀넷 구치소 전경. 2021년 1월 귀넷 셰리프국은 287(g) 협약을 종료했지만 이후에 실제 불법체류 수감자를 어떻게 처리하는 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사진=귀넷 카운티>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조지아주 공화당의 2032년 소득세 전면 폐지 계획과 2026년 1월 첫째 주 애틀랜타 주요 뉴스 요약. ICE 안면인식 단속 확대, ATL 공항 항공기 사고, 한인 합동 신년 하례식 등 지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모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가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보유 주택 매각 필요성과 위헌 소송 가능성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기관 투자가의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9일 72도 더위, 월요일 영하권 급락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물러가고, 강력한 폭풍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밤부터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정착에 필수적인 영어 학습 과정에서 관사, 불규칙 동사, 전치사가 3대 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챔블리 소재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 대학(ICT)은 이러한 문법적 예외와 맥락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이민자들의 실전 소통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도모1월 14일(수) 첫 수업 시작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조지아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부속 프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출소 뒤 둘루스서 불법 영업 중 ‘덜미’ 마사지 고객들을 상대로한 성추행으로 복역한 남성이 출소 후 다시 둘루스에서 불법 마사지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남성은 자신의 성범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아메리카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프레스티지 사일런스 프로’ 구매 고객에게 99.99달러 상당의 스테인리스 내솥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저소음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과 트윈프레셔 기능을 갖춘 미국 전용 모델로, 논스틱 및 스테인리스 내솥이 모두 호환되어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제31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이 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박은석 회장을 중심으로 한 애틀랜타 한인회 정상화 의지를 표명했다. 서 회장은 9일 취임식을 앞두고 박 회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향후 미주총연의 재정 기금 조성 및 한미 교량 역할 강화 등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8일 주청사 앞서 수백명 참가시위 전국 확산…긴장 고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단속과정 중 시민권자 여성을 총격 사살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