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No Kings’ 시위 취재 중 체포된 기자 추방위기

지역뉴스 | 정치 | 2025-06-17 11:12:32

No Kings 시위, 게바라, 기자, 체포, ICE 디테이너, 추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보석 허가 뒤 ICE 디테이너 발부

추방 첫 단계…구금 지속 가능성

 

지난 주말 챔블리에서 벌어진  ‘No Kings’ 시위 현장을 취재하다 경찰에 체포된 히스패닉 기자가 추방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히스패닉 커뮤니티는 물론 주류 언론계에서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단속 현장 취재로 유명한 마리오 게바라 기자의 변호인은 “ICE가 게바라에게 통상 추방절차의 첫 단계인  디테이너(Detainer)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ICE 디테이너는 지역 구금시설 수감자의 석방을 48시간 연장해 이민당국이 신병을 인계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는 조치다. 

ICE 디테이너는 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지역 구금시설은 이를 거부할 수 있으며 실제 ICE가 인도를 요청하기 전 석방하기도 한다.

게바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 현장을 중계하던 중 도라빌 경찰에 의해 법 집행 방해와 차도 보행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15일 자정 디캡 카운티 법원에 의해 보석이 허가돼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보석 결정 후 ICE 디테이너가 접수돼 석방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인에 따르면 게바라는 영주권자는 아니지만 합법적인 취업허가를 갖고 있고 시민권자 아들을 통해 영주권을 신청 중이다.

변호인은 “게바라는 합법적 취업자로서 기자의 역할을 다했을 뿐”이라며 “디캡 당국이 게바라를 ICE가 인계받을 수 있도록 계속 구금할 가능성도 있다”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은 ICE 요청에 따라 게바라를 계속 구금할 지 여부를 묻는 언론의 질문에 17일 오전 현재 아직 답하지 않고 있다.<이필립 기자>

 

시위 취재 중 체포된 마리오 게바라 기자. 취재 당시 PRESS 문구가 적인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법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사진=PBS>
시위 취재 중 체포된 마리오 게바라 기자. 취재 당시 PRESS 문구가 적인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법 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사진=PBS>

 

 

 

관련 기사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 앞두고 킷캣 초콜릿 41만개 운송중 도난

부활절을 앞두고 유럽 각국에 운송 중이던 초콜릿 41만개가 도난당했다고 AFP통신 등이 28일 보도했다.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는 자사 킷캣(KitKat) 신제품 41만3천793개를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미국에 왕은 없다”…미안팎서 800만명 반트럼프 역대 최대 시위

50개주 3천300곳·해외서도 “노 킹스”… 작년 6월, 10월 이어 세번째 ‘ICE 총격’ 아픔 미네소타 중심으로… “폭력배들에 굴하지 않아” 이민 단속·이란전쟁 규탄…트럼프 지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헬리코박터균 없애도 방심 금물… 술·담배 계속하면 위암 위험 ‘쑥’

제균 치료자 생활습관 분석연 20갑 흡연자 위험 34%↑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받았더라도 이후 흡연와 음주, 비만 등 나쁜 생활 습관을 끊지 못할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일상 속 ‘보이지 않는 발암물질’… 환경이 암을 만든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라돈·석면·미세플라스틱·대기오염까지 곳곳에 위험피할 수 없지만 줄일 수 있어… 노출 최소화가 핵심생활습관 개선 병행해야 암 발방 위험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운동이 치매 막는다…“뇌 장벽 복구 단백질 발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간에서 생성된 단백질, 혈액 통해 뇌 보호 강화알츠하이머 쥐서 기억력·학습능력 크게 개선 확인활동적인 사람 혈액서도 동일 단백질 존재 확인 운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도끼·이하이, 레이블 설립·듀엣곡 발매…사실상 열애 시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이하이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도끼와 이하이가 공동 레이블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808 HI RECORDINGS)를 설립하고 듀엣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사진하고 실제 모습 다르네… 주택 시장 ‘하우스피싱’ 주의보

AI로 가상 홈스테이징 사진가주, 해당 사실 명시 규정‘실제·가상’사진 올려 비교 최근 주택 시장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하우스피싱’(Housefishing)이 문제로 떠오르고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임신 전 ‘잠깐’ 피운 담배도… 자녀 자폐·ADHD 위험 높인다

흡연한 적 있으면 자녀의 지적장애 위험 21% 증가 출산 전 산모의 흡연 이력이 자녀의 신경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과거 흡연한 경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불교도 탈종교화… 한·일·중 등 동북아서 뚜렷

대부분 성장과정서 떠나종교 활동 필요 못 느껴문화적 친밀감은 느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 불교 신자들의 탈종교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