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스 데 리온 AVE∙로즈웰Rd
메트로 애틀랜타 도로 2곳이 전국에서도 가장 수동적 공격(passive-aggressive)운전자가 많은 도로로 꼽혔다.
95.5 WSB 라디오가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전국 운전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설문조사 결과 디케이터의 폰스 데 리온 애비뉴(Ponce de Leon Avenue)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가장 수동적 공격 운전자가 많은 곳으로 선정됐다.
통상 수동적 공격 운전은 위협적인 운전은 아니지만 법규의 경계선에 있거나 소극적으로 비협조적인 운전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옆차선 차량이 차선 변경을 시도할 경우 속도를 높이거나 앞차와의 간격을 좁혀 공간을 주지 않거나 고속도로 추월차선에서 규정 속도로만 달려 뒤차의 통행을 방해하는 운전 행위가 대표적인 소극적 공격 운전 형태로 꼽힌다.
이번 조사 결과 폰스 데 리온 애비뉴에는 식당과 상점, 배달 차량 그리고 수많은 이면도로가 혼재해 있어 소위 ‘짜증을 유발하는 운전 환경’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들은 이 도로에서는 운전자들이 횡단보도 안으로 차량을 조금씩 밀어 넣거나, 교차로를 막고 서있고, 신호가 바뀌는 순간 무리하게 통과하는 사례가 많다고 답했다.
샌디스프링스의 로즈월 로드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곳에서는 운전자들이 신호가 바뀌면 급가속을 하거나,진출입로를 막고, 죄회전 차선에서 다른 운전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5%는 이런 수동적 공격 운전으로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화가 난다고 응답한 경우도 역시 15%에 달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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