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시작
2일 공식기념행사…주지사 참석
브라이언 카운티 소재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기아차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공식 생산에 들어갔다.
2일 메타플랜타에서는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생산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메타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첫 번째 기아 모델이자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그룹 전체로는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9에 이어 세 번째 양산 차종이다.
그동안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는 한국에서만 생산돼 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해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 허태양 HMGMA 법인장,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켐프 주지사는 "HMGMA가 지난해 생산을 시작한 이후 또 하나의 혁신적인 차량을 생산하게 됐다"며 "기아 미국법인, HMGMA, 지역사회, 그리고 조지아주 시민들과의 검증된 파트너십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메타플랜트 생산은 기아가 조지아에서 진행한 두 번째 대규모 투자"라며 "이를 통해 기아의 미국 내 성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메타플랜트에서 장기적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10종 이상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회사 측은 다음 생산차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지역언론 AJC는 회사 관계자 말을 인용해 제네시스도 메타플랜타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메타플랜트는 1교대로 운영되고 있지만 올가을부터는 2교대 체제로 운영된다. 이어 2028년까지 3교대 체제와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이 회사 측 계획이다.
최근 연간 생산목표도 기존 50만대에서 58만대로 상향조정됐다.
연합∙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