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사상 최대 전망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기간 4,400만명에 가깝게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됐다.
전미자동차연합(AAA)은 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인 23~27일 전국에서 약 4,380만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3,84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으며, 항공편 여행객은 전년 동기 4.8% 증가한 35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크루즈나 기차, 버스 등 해상 및 육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여행객도 지난해 보다 5.6% 늘어난 190만명 가량이 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 1위는 올랜도였으며, 뉴욕시는 3위를 차지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