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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한국뉴스 | 사회 | 2026-02-18 09:58:05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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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

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

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

재외동포청은 올해부터 ‘귀환동포정착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동포인재 유치사업’ 항목으로 30억의 예산을 신규 편성 받았다.

이 사업은 해외 거주 또는 한국내 체류 중인 동포청년이 한국에서 학업→ 취업 준비→ 지역 정착까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전주기 지원이 핵심으로 ‘학업 지원’과 ‘취업 지원’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학업 지원(22억4000만 원)은 학사·석·박사 과정 및 한국어 연수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폭넓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재외동포(한국내 거주 동포 포함)이며, 총 100명을 선발한다.

등록금뿐 아니라 한국어 연수비, 학업 장려금(생활비), 초기정착금, 보험료 등 실제 정착 과정에서 부담이 큰 항목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또 다른 축인 취업지원은 만 39세 이하 재외동포(한국내 거주 동포 포함)를 대상으로 1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선발은 상반기(5월) 진행이 예고됐으며, 선정자에게는 실무 및 취업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국내 정착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편도 항공료 등도 포함한다.

재외동포청은 이와 별도로 ‘취업교육·훈련 지원’ 사업을 연내 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두 사업 모두 단순한 ‘장학금’이나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준수사항을 명확히 했다.

학업지원은 졸업 이후 구직활동 및 국내 취업을 위해 2년 이상 국내 체류가 필요하며, 취업 지원 역시 훈련기간을 포함해 2년 이상 체류가 요구된다.

‘학업-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책 설계를 체류 요건과 연동해, 지원 효과가 국내 산업·지역사회로 연결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재외동포청은 “동포 청년 인재가 대한민국에서 역량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학업 지원 추가 선발(9월 입학자 대상)도 예고돼, 사업 규모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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