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작년 전국 3위 증가
일자리 풍부, 저렴 주택가, 편한 교통
미국에서 이사를 가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더 나은 일자리, 저렴한 주택)부터 더 나은 기후 수용, 가족의 매력, 문화와 공동체의 안락함, 은퇴를 위한 쾌적한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16일 AJC가 보도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이유로 조지아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유지해 왔으며, 이사오는 자 수가 이사가는 자 수보다 많다.
미국 인구센서스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성장률을 보였고, 잭슨카운티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지난해 6만8,585명의 인구를 추가했는데 이는 달라스와 휴스턴에 이어 더 많은 숫자이다. 인구가 9만명이 조금 안되는 잭슨 카운티는 4,600명이 추가돼 5.5%의 성장률을 보였다.
작년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에 주가 총 약 1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연 성장’, 즉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수치의 4배이다.
전문가들은 가장 역동적인 경제를 가진 지역은 이동이 많고 가장 건강한 경제는 거의 항상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다고 말한다.
그러나 조지아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주에서는 급증하는 인구에 맞춰 필요한 새로운 도로나 주택, 학교 또는 전기 자동차 충전소의 수를 많이 건설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에 조지아와 관련된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nited Van Lines)가 처리한 이동 중 53.7%가 인바운드(전입)라고 회사는 밝혔다.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신규 이주자 중 29.9%는 가족이 이사를 가는 주된 이유라고 답했고, 28.4%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답했으며, 14.7%는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생활방식, 생활비, 건강 등의 순이다.
애틀랜타가 매력적인 이유는 풍부한 일자리와 저렴한 주택가, 물류, 문화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각종 기업의 신규 투자로 일자리는 품부하며, 동북부 및 서부 해안의 주택에 비해 애틀랜타 주택가는 저렴하다. 세계 최대의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잘 짜여진 교통망은 매력적이다. 스포츠와 박물관, 다양한 야외 옵션이 상존하고 소수계 공동체도 다양하게 분포한다.
조지아로 이사오는 자들의 출신 주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앨라배마 순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