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은 조지아, 이유는...

지역뉴스 | 사회 | 2024-04-16 14:47:01

조지아 인구증가, 전출, 이주 이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메트로 애틀랜타 작년 전국 3위 증가

일자리 풍부, 저렴 주택가, 편한 교통

 

미국에서 이사를 가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더 나은 일자리, 저렴한 주택)부터 더 나은 기후 수용, 가족의 매력, 문화와 공동체의 안락함, 은퇴를 위한 쾌적한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16일 AJC가 보도했다.

따라서 여러 가지 이유로 조지아는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을 유지해 왔으며, 이사오는 자 수가 이사가는 자 수보다 많다.

미국 인구센서스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성장률을 보였고, 잭슨카운티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지난해 6만8,585명의 인구를 추가했는데 이는 달라스와 휴스턴에 이어 더 많은 숫자이다. 인구가 9만명이 조금 안되는 잭슨 카운티는 4,600명이 추가돼 5.5%의 성장률을 보였다.

작년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에 주가 총 약 12만8,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연 성장’, 즉 출생자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수치의 4배이다.

전문가들은 가장 역동적인 경제를 가진 지역은 이동이 많고 가장 건강한 경제는 거의 항상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다고 말한다.

그러나 조지아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주에서는 급증하는 인구에 맞춰 필요한 새로운 도로나 주택, 학교 또는 전기 자동차 충전소의 수를 많이 건설하지 않았다.

그리고 작년에 조지아와 관련된 유나이티드 밴 라인스(United Van Lines)가 처리한 이동 중 53.7%가 인바운드(전입)라고 회사는 밝혔다.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신규 이주자 중 29.9%는 가족이 이사를 가는 주된 이유라고 답했고, 28.4%는 직업이 매력적이라고 ​​답했으며, 14.7%는 은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생활방식, 생활비, 건강 등의 순이다.

애틀랜타가 매력적인 이유는 풍부한 일자리와 저렴한 주택가, 물류, 문화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각종 기업의 신규 투자로 일자리는 품부하며, 동북부 및 서부 해안의 주택에 비해 애틀랜타 주택가는 저렴하다. 세계 최대의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잘 짜여진 교통망은 매력적이다. 스포츠와 박물관, 다양한 야외 옵션이 상존하고 소수계 공동체도 다양하게 분포한다. 

조지아로 이사오는 자들의 출신 주는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텍사스, 앨라배마 순이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새해부터 적신호 우회전 금지하는 애틀랜타, 40만불 벌금 부과한 HOA, 불법체류자 대규모 단속에 긴장하는 한인사회, 애피타이져 경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새해부터 적신호 우회전 금지하는 애틀랜타, 40만불 벌금 부과한 HOA, 불법체류자 대규모 단속에 긴장하는 한인사회, 애피타이져 경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셋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새해부터 적신호 우회전 금지하는 애틀랜타, 4

"내년 조지아 경제 침체 가능성..고용시장은 안정"
"내년 조지아 경제 침체 가능성..고용시장은 안정"

UGA 경제전망 보고서관세전쟁·이민정책 등 워싱턴발 경제역풍 탓 내년 조지아 경제는 전국적인 경제 역풍 영향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겠지만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일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더글라스빌 부부, 새는 변기에 '수도요금 폭탄' 환불 받아

변기서 물 새, 두 달 1500불 부과돼 더글라스빌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수개월간의 전화와 이메일 끝에 치솟는 수도 요금 문제로 온라인 부동산 관리 회사로부터 1,500달러를 환불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ACA 추가가입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

조지아액서스 통해2월부터 보험효력 15일로 오바마케어(ACA) 내년도 공개가입 기간이 종료됐지만 조지아 주민에게는 추가 가입 기간이 부여된다.조지아 자체 ACA 거래소인 조지아액세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피치 드롭' 대신 '드론쇼·불꽃놀이'

올 제야·새해맞이 행사 변경애틀랜타시 "비용때문에..." 최근 수년동안 오락가락했던 애틀랜타 새해맞이 ‘피치 드롭’행사가 올해에도 볼 수 없게 됐다. 대신 불꽃놀이와 드론 쇼가 선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한인타운 동정〉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

고베 반지천국 애틀랜타 연말 대세일12월 19일-23일 둘루스 시온마켓 특설매장에서 최대 80% 세일을 진행한다. 제품고객 전원에게 고급 스카프 무료 증정한다. 영업시간 오전 10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첫 주택구입 연령 40세...젊은층 내집 마련 '빨간불'

우선순위 변화, 학자금 대출 족쇄가격 상승에 소득 못미쳐, 대형화 베이비붐 세대가 젊은 성인이었을 때, 일반적인 첫 주택 구매자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그러나 2025년 현재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멀쩡한데… 지붕 안바꾸면 보험 해지한다고?”…조지아 주택보험 규정 새해부터 바뀐다

보험해지 통보기간 30→60일비과세 '재난 저축계좌' 신설도  #>캅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김 모씨는 지난 해 10월께 자신이 주택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보험사로부터 편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세킨저 고교생들, 조지아주 양궁대회 대거 입상

최하윤 금메달, 이이레 동메달 세킨저 하이스쿨(Seckinger High School) 재학생 양궁 선수들이 조지아 주(State)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마지막 페니…올해 찍은 1센트 동전 232세트 1천676만 달러에 팔려

지난 12일 경매에서 낙찰된 미국 마지막 1센트 동전 세트[스택스 보워스 갤러리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생산이 중단된 1센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