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청소년 경비행기 탑승 멤피스 상공 순회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조찬환)는 지난 1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3.1절 10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기도는 사도행전교회 윤억상 목사가 담당했으며, 조찬환 한인회장이 인사 겸 기념사를 했다.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참가자들은 3.1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안건복 한인회 고문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멤피스 한인회는 이날 청소년 참가자를 독려하기 위해 경비행기 탑승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다. 한은섭 전 멤피스뷰티협회장의 제안으로 청소년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념식 참가 가정의 자녀에게 경비행기에 탑승해 멤피스 상공을 순회하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당첨된 학생은 캐시 켐부루 씨의 두 자녀인 리아와 마리 학생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