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인원로회 금년 상반기 모임
애틀랜타 한인원로회(대표위원장 박선근, 간사장 김학규)는 19일 둘루스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2024년 상반기 정례모임을 갖고 이국자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에게 훌륭한 동포상을, 박영섭 전 한인회장에게 훌륭한 한인회장상을 수여했다.
권요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백진현 목사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작고한 원로들을 추모하는 시간도 갖고 최낙신 목사가 추모기도를 인도했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범적인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일궈온 원로들의 공로를 치하한다"며 "원로로서 잘목된 것을 바로잡을 용기, 후배들에 대한 조언, 한안사회 발전 장애물 제거 등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자"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 한인회장, 홍승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참석해 기여한 이국자 이사장에게 훌륭한 동포상을, 한인회장 재임 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헌신한 박영섭 전 회장에게 훌륭한 한인회장상을 수여했다.
원로들의 덕담에 이어 김학규 간사장이 인사하고 단체촐영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홍승원 회장이 이날 행사 호스트를 맡아 식사비 및 선물비 일체를 부담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