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라운지
고급 좌석, 식당, 야외 테라스, 위스키바
14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새로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라운지(Centurion Lounge)가 오픈했다.
약 2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애틀랜타 공간은 전 세계 센츄리온 라운지 네트워크에서 가장 크다. E 콩코스에 위치한 이곳은 애틀랜타 출신 셰프 데보라 밴 트레스가 선보이는 현지식 메뉴, 비행 전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좌석 옵션, 비행장을 조망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및 맞춤형 위스키 바를 갖추고 있다.
‘숲 속의 도시’ 애틀랜타 컨셉으로 디자인된 라운지는 50년 된 올리브 나무와 숲 캐노피 조명을 메인 좌석 공간에 배치하고 여러 개의 야외 테라스로 비행전 이용객들이 긴장을 풀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또한 멀티미디어 및 예술 작품들도 전시돼 있다.
라운지의 메뉴를 담당하고 있는 애틀랜타 현지 유명 레스토랑 셰프 데보라는 “문화와 요리의 흥미로운 용광로가 된 애틀랜타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협력하여 최고의 남부 재료와 함께 이러한 전통을 기념하는 음식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센츄리온 라운지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센츄리온 라운지 최초의 모던 위스키 전용 바도 준비됐다. 이용객들은 조지아 및 미국식 위스키는 물론 20여 종의 클래식 위스키와 최신 미국식 위스키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센츄리온 라운지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레티넘 카드 및 델타 스카이아일즈리저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소지한 고객들만 이용 가능하다. 연회비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레티넘의 경우 695달러, 델타 스카이아일즈는 650달러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