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에 영향 주장
판사 요청 즉각 거부
애틀랜타 전역의 아시아 스파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켜 8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일 법정에 다시 출두했다.
로버트 아론 롱(Robert Aaron Long, 사진)은 이미 2021년 체로키 카운티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고 있다.
그는 현재 풀턴 카운티에서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재판을 앞두고 있다.
WSB TV에 의하면 금요일 아침 청원 청문회에서 그의 변호사는 판사에게 뉴스 매체에 대한 재판 전 청문회를 폐쇄하도록 요청했으며, 이는 사건의 잠재적 배심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판사는 그 요청을 거부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인종차별적인 동기로 이뤄졌으며 증오 범죄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