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처고, 트립초, 브룩우드초에서
귀넷공립학교(GCPS) 3개의 학교에 주차된 37대 차량이 지난 23일 털린 가운데 경찰이 차량에 침입한 용의자를 찾고 있다.
GCPS 경찰서장 토니 로카드는 차량 칩입 사건이 아처고등학교, 트립초등학교, 브룩우드초등학교에서 일어났으며, 피해 차량은 총 37대라고 밝혔다. 범행은 오후 12시 15분경 아처고등학교에서 시작돼 1시간 혹은 1시간 30분 사이에 다른 두 개 학교의 차량들로 이어졌다.
교육청 경찰들은 귀넷 경찰과 기타 법집행 기관과 협조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지 않고 있다.
수사관들은 용의자를 보여주는 영상을 갖고 있지만 수사중이므로 이를 아직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피해 물품에는 전자제품, 운전면허증, 신용카드, 데빗카드, 지갑 등이 포함되며, 도난된 물품의 가치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범인들은 유리창을 깨고 진입하기도 했지만 일부 차량은 잠금이 안된 차량들도 있었다. 경찰은 학교 내에서도 귀중품을 차량에 남겨두지 말 것을 당부하고, 차 문을 꼭 잠글 것을 강조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