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오르며 1,330원대를 돌파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330.1원에 마감했다. 역대급 달러 강세 속에 달러화가 원화 등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수출 감소 등 경제 악화도 달러 강세에 기여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2%) 오른 2,559.74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6포인트(0.10%) 내린 2,556.55에 개장한 뒤 보합권 내 약세를 보이다가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7포인트(0.13%) 내린 882.72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