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목둘레 굵으면 고요산혈증 위험 늘어나

한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3-04-14 18:31:49

고요산혈증 위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목둘레가 굵으면 고요산혈증을 앓을 위험이 1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요산혈증 환자의 평균 목둘레는 혈중 요산 농도가 정상인 사람보다 평균 1㎝ 굵었다.

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 대동병원 가정의학과 황혜림 과장팀이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세 이상 남녀 4,481명을 대상으로 목둘레와 고요산혈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한국 40대 이상 성인에서 목둘레 길이와 고요산혈증 간의 연관성: 2019 국민건강영양조사 제8기 자료를 바탕으로)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40세 이상 남녀의 평균 목둘레는 32.8㎝였다. 고요산혈증이 있는 남녀 평균은 33.7㎝로, 혈중 요산 농도가 정상인 남녀(32.7㎝)보다 1㎝ 굵었다. 고요산혈증 환자의 평균 허리둘레는 87.2㎝로, 혈중 요산 농도가 정상인 남녀(평균 81.9㎝)는 물론 전체 평균(82.3㎝)보다 5㎝ 가까이 굵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요산혈증 환자의 혈중 중성지방 수치는 평균 165.0㎎/dL로 혈중 요산 농도가 정상인 사람(114.8㎎/dL)보다 50㎎/dL 이상 높았다.

40대 이상 남성의 목둘레가 굵으면 고요산혈증 발생 위험이 12%, 여성의 목둘레가 굵으면 고요산혈증 발생 위험이 17% 커졌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혈중 요산 농도가 7.0㎎/dL 이상(폐경 전 여성 6.0㎎/dL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으로 진단된다.

혈중 요산이 과잉 생산되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져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불용성 요산염 결정을 형성한다.

바로 이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관절 주위 조직에 쌓이면 염증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gout)에 걸릴 수 있다.

과거엔 고요산혈증이 통풍ㆍ콩팥결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엔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ㆍ복부 비만ㆍ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황 과장팀은 “최근 허리둘레가 굵을수록 고요산혈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나왔다”며 “비만 척도 중 하나인 목둘레가 굵어져도 고요산혈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변호사가 ‘신탁자금 횡령’… 줄줄이 ‘중징계’

가주 변호사 징계 현황 허위 송달·윤리위반 등최근 3년간 최소 10명변호사 자격 박탈·정지“비위 행위 강력 제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협회가 변호사 비위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

내란특검, 반성없는 尹에 사형 구형…"권력욕에 국가존립 위협"
내란특검, 반성없는 尹에 사형 구형…"권력욕에 국가존립 위협"

"비상계엄 수단으로 권력 독점하고 장기집권하려 해…법적 책임 엄정히 추궁해야"尹 '반국가세력' 지목…"헌법 질서 파괴, 국가안전·국민생존·자유 본질적 침해"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사

신인그룹 롱샷 "'박재범 아이돌' 넘어 업계 대표 브랜드 될것"
신인그룹 롱샷 "'박재범 아이돌' 넘어 업계 대표 브랜드 될것"

첫 그룹 제작한 박재범 "뼈와 혼, 모든 것 갈아넣어"데뷔 앨범 '샷 콜러스' 발표…"흔들리지 않는 진정성 배워"그룹 롱샷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데뷔 '샷

화사 '굿 굿바이', 음원 올킬 656회로 국내 최다
화사 '굿 굿바이', 음원 올킬 656회로 국내 최다

화사 '굿 굿바이'[피네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화사가 히트곡 '굿 굿바이'(Good Goodbye)로 한국 음원 차트 1위를 동시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PAK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