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트레이드쇼 "내년에는 엑스포 수준"

지역뉴스 | 경제 | 2023-03-10 10:40:20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이강하, 지니 뷰티서플라이, 에디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전국규모 도매상 '지니뷰티'와 내년 공동개최

올해 쇼 오는 26일 개스사우스 컨벤션 센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회장 이강하)가 오는 26일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제15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를 개최한다. 

예년에 열리던 캅 갤러리아센터를 떠나 둘루스 개스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쇼에는 헤어, 네일, 쥬얼리, 케미컬, 코스메틱, 잡화 등 지난해 보다 60여개 부스가 늘어나 총 265개의 부스가 설치돼 뷰티업계 종사자들의 활발한 거래와 상담이 기대된다.

올해 쇼에는 뷰티업체 뿐만 아니라 PXG, 혼마, 젝시오 및 스크린 골프업체와 한국업체 6곳도 벤더로 참여해 제품의 다양성도 높였다. 바이어들은 당일 쇼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벤더는 미국 뷰티업계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조지아에서 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매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강하 회장은 “조지아를 비롯한 동남부가 미국 뷰티업계의 메카 혹은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 쇼는 애틀랜타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쇼를 통해 한인경제에 도움이 되고, 도매상 및 협회 회원들이 서로 윈윈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5시간 거리 이상에서 참가하는 업주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호텔 숙박을 제공하고, 혼마4스타 골프채(1만2,000 달러 상당), 장수옥돌침대(1만 달러 상당), 한국산 마사지체어(7,000 달러 상당) 등 10만 달러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쇼 다음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샤또엘란 골프클럽에서 무료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내년 3월 둘째주에 개최될 제16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쇼에는 미주 대표적인 뷰티 도매업체인 ‘지니 뷰티 서플라이’가 많은 케미컬 및 전기체품사들을 이끌고 참여한다.

9일 오후 도라빌 지니 뷰티서플라이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강하 회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의 지니 뷰티서플라이가 내년 쇼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지니의 참여로 협회 쇼에 부족했던 헤어 케미칼과 전기제품 분야를 보완해 벤더만 450-500개 정도 참가해 뷰티 엑스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니 뷰티서플라이는 지난 1981년 시카고에서 시작해 전국에 8개 지사를 두고 매년 별도의 뷰티쇼를 개최한다. 아버지에 이어 2대째 회사를 경영하는 에디 진 대표는 “뷰티업계 발전과 2세 경영진 참여, 그리고 중간 규모의 뷰티 소매상 양성에 도움이 되고 싶어 협회와 뷰티쇼를 공동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부터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인 업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니는 아시안 도매상으로 처음 헤어 케미칼 분야에 진출에 뷰티업계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개최하는 조지아 트레이드쇼가 내년부터 대형 도매상 '지니뷰티서플라이'가 공동 개최자로 참여해 내년에는 엑스포 수준의 대형 뷰티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종 협회 감사, 이강하 협회 회장, 에디 진 지니뷰티서플라이 대표, 손영표 협회 상임고문, 김상명 협회 부회장.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가 개최하는 조지아 트레이드쇼가 내년부터 대형 도매상 '지니뷰티서플라이'가 공동 개최자로 참여해 내년에는 엑스포 수준의 대형 뷰티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왼쪽부터 박재종 협회 감사, 이강하 협회 회장, 에디 진 지니뷰티서플라이 대표, 손영표 협회 상임고문, 김상명 협회 부회장.

조지아 트레이드쇼 "내년에는 엑스포 수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LA 화재 복구 난항에 애틀랜타 지원 기부물품· 기부금·대피 장소 마련 등  최근에 일어난 LA 산불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기업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

콜스 둘루스 매장 없어진다
콜스 둘루스 매장 없어진다

콜스, 전국 27개 매장 폐쇄 결정 대형 소매유통체인점 콜스 둘루스 매장이 폐쇄된다.콜스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전역 소재 27개 매장과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1곳을 4월까

월마트, 조지아 판매 ‘치킨 브로스’ 리콜
월마트, 조지아 판매 ‘치킨 브로스’ 리콜

포장문제로 부패 가능성 월마트가 지난해 말 조지아 등 남부지역 매장에서 판매된 치킨 브로스를 자체 리콜조치했다.월마트는 이번주 ‘Great Value Family Size Chic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