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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6월5일 공식 출범

한국뉴스 | 정치 | 2023-03-09 09:37:58

재외동포청 6월5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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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수 150~200명 규모 정책·민원 원스탑 서비스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 총괄 기관으로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이 오는 6월5일 공식 출범한다.

 

현재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에서 나눠서 담당하고 있는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관장할 재외동포청의 정식 출범일이 오는 6월5일로 확정됐다고 한국 외교부가 7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통해 미주 한인들을 포함한 재외동포들에게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민원 서비스를 종합 제공하게 되는데, 직원 수는 150~200명 정도로, 예산 규모는 현재의 재외동포재단 예산(올해 기준 630억 원)보다 더 늘어나게 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한국 외교부는 또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산하에 기존의 재외동포재단이 수행하던 재외동포 지원 업무를 맡을 ‘재외동포협력센터’(가칭)와 같은 별도 조직을 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 정부가 다른 나라 국적이 있는 재외동포를 지원할 경우 소수민족 문제에 민감한 일부 국가가 ‘자국민 문제에 개입한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외교부는 동포청 설립 지역과 재외동포협력센터 설치 등에 대해 관련 지자체, 유관 부처 등과 협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한편 재외동포청 신설은 지난달 27일 한국 국회를 최종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다. 재외동포청은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재외동포재단의 기존 사업인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을 승계해 수행하게 된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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