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한국시간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내린 1,231.7원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 종가가 1,235원대였던 환율은 이날 2.5원 내린 1,233.0원에 개장해, 장중 1,231.3∼1,235.2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어 26일 개장 후 1,232.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1,230.9∼1,232.5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