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입대를 앞두고 28일 내놓는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영국 출신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은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콜드플레이의 참여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 15일 부산 단독 콘서트에서 “굉장히 좋아하던 분과 인연이 맞닿게 돼 노래를 내게 됐다”고 귀띔한 바 있다.
콜드플레이는 ‘디 아스트로넛’의 공동 작곡, 작사, 연주에 참여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해 9월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표한 인연이 있다.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히트를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진과 콜드플레이는 ‘디 아스트로넛’을 통해 색다른 매력과 환상적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