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리, 기지은 1등
올해 2022 GMEA 올스테이트 밴드(All-State Band) 오디션에서 한인 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임스 뮤직스튜디오(James Music Studio)는 올 2022 올스테이트 밴드 오디션에서 스튜디오 소속 9명의 한인 학생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뮤직스튜디오의 제임스 유 안 원장은 “올해는 특별히 9-10학년 그룹과 11-12 학년 그룹에서 각각 1명씩(제니퍼리 10학년, 기지은11학년) 1등이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작년에 6학년인데도 불구하고 합격한 정아론 학생은 올해도 2등을 하여 한껏 기량을 발휘했다”고 전했다.
조지아음악교육가협회(GMEA)가 주최하는 조지아주 올스테이트(Georgia All-State)는 잘 알려진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 밴드 악기를 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매년 음악적 기량을 겨루고 애슨스에 위치한 조지아대학교(UGA) 클래식센터에서 모여 함께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스테이트는 1차 지역 오디션, 2차 주(State) 오디션의 총 2차례에 걸쳐 평가하고, 오디션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제임스 원장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대면 오디션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사이트 리딩(Sight Reading) 부분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당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뮤직스튜디오는 5학년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색소폰, 클라리넷 전문 스튜디오로, 제임스 원장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기초를 탄탄히 세우고, 꾸준히 연습하여 올스테이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신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스테이트 밴드 오디션 및 제임스 뮤직스튜디오 문의는 스튜디오 전화(423-508-7199)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