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해고, 18일 수감 뒤 석방
현직 노크로스시 경찰관이 성매매를 시도하고 범죄정보 자료를 오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스와니에 거주하는 케빈 숀 데이(36, 사진) 경찰관은 2건의 성매매 알선, 공무원 선서 위반, 그리고 범죄기록 정보에 대한 불법 조회 혹은 공개 혐의로 기소됐다. 노크로스 경찰국은 18일 데이 경찰관이 “경찰관 직무 중 비도덕, 불법 행위”를 한 이유로 지난 7일자로 해고됐다고 발표했다.
데이는 2018년에 노크로스 경찰관으로 임용됐으며, 경찰국은 그가 불법 성매매 알선을 시도했다는 증거가 나온 하루 뒤 그를 해고했다. 그는 또 연방수사국(FBI) 범죄정보 서비스 및 조지아 범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법적 권한이 없는 사람들의 정보를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빌 그로건 노크로스 경찰국장은 “이런 잘못된 행위에 대해 우리는 어떤 관용도 없다”며”데이 경찰관의 행동은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귀넷 사법당국은 노크로스 경찰과 데이의 성범죄 행위에 대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귀넷카운티 구치소 수감기록에 의하면 데이는 18일 오후 6시22분 수감됐다가 4,600달러의 보석금을 납부하고 오후 9시 직전에 석방됐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