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유학생들 돌아오나

미국뉴스 | 교육 | 2021-11-30 08:41:29

유학생, 증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올해 커먼앱 지원 분석

 

미국 대학에 지원하는 한국 등 외국 유학생 지원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전국 900여 대학에서 사용하는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가 지난 23일 발표한 2021~2022학년도 대입 지원 경향에 따르면 2022년 가을학기 입학을 위해 미 대학에 지원서를 제출한 한국 등 외국인 유학생 수는 11월16일 기준 총 6만2,291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외국인 지원자 현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년 전 2019~2020학년도 동기(4만4,585명) 대비 약 40% 늘어난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각 국가별 지원자 세부 현황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출신국별 상위 5개 국가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이 꼽혔다.

 

미 대학 입학을 원하는 유학생 수요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은 조 바이든 행정부 이후 이민 정책의 변화와 코로나19 사태 회복세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유학생 수요 증가와 더불어 미 대학 입학의 문을 두드리는 전체 지원자 수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16일 기준 2021~2022학년도 대입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은 총 78만24명으로 2019~2020학년도 동기의 68만7,812명보다 약 13% 증가했다. 또 이들 학생은 각 대학에 총 308만9,107건의 대입 지원서를 제출해 2년 전 같은기간보다 22%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주립대 지원서 제출건수가 2년 전보다 28% 증가해 사립대 증가율인 15%보다 높았다. 또 SAT나 ACT 점수를 제출한 학생 비율은 전체 지원자의 49% 정도로 2년 전의 80%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제니 리카드 공통지원서 최고경영자는 “많은 대학에서 SAT나 ACT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는 경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한서 기자>

유학생들 돌아오나
유학생들 돌아오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오를때 차익 남겨 팔자’5일 대선 후 대거 처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익을 노린 기업들의 매각도 늘고 있다. [로이터] 지난 5일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화제] 트럼프 승리 예측… 8,500만달러 ‘잭팟’

‘폴리마켓’ 프랑스 투자자 5일 대선 예측 베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큰돈을 벌어 유명해진 익명의 도박사가 당초 알려진 돈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