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아베리 살해범 백인 3명 모두 유죄 평결

지역뉴스 | 사회 | 2021-11-24 14:49:22

아모드 아베리, 브런스윅, 글린, 맥마이클, 배심원, 유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악의적 살인, 중범살인 유죄 평결

피고, 현행범 체포 정당행동 주장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비무장 흑인 청년 아모드 아베리 총격 살해 혐의를 받는 백인 피고인 3명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24일 조지아주 브런스윅 소재 글린 카운티 법원의 배심원들은 오후 1시20분경 11시간의 논의 후에 평결을 내렸다. 직접 총을 쏜 백인 남성 트래비스 맥마이클(34)에게는 악의적 살인 혐의가, 그리고 아버지인 그레고리 맥마이클(64)과 윌리엄 브라이언(52)에게는 중범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유죄가 내려진 3명에 대한 판결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티모시 월름스리 판사는 수 주 안에 판결 날짜를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피고인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통지를 내린 바 있다.

악의적인 살인 외에도 트래비스 맥마이클은 4건의 중범죄, 2건의 가중 폭행, 거짓 투옥 및 중범죄 미수를 포함한 다른 모든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렉 맥마이클은 악의적인 살인을 제외한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브라이언은 3건의 중범죄 살인과 1건의 가중 폭행, 거짓 투옥 및 중범죄 미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들 3명은 지난해 2월 23일 조지아주 브런즈윅에서 흑인 남성 아모드 아베리(25)를 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일대에서 발생한 불법 침입 사건의 용의자로 여겨 아베리를 뒤쫓았고, 아베리가 저항하는 바람에 시민체포법에 따라 총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트래비스는 몸싸움 중 자기방어를 위해 산탄총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의 차량 영상에서는 인종차별적 언어 구사가 확인됐다.

11명의 백인과 1명의 흑인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구 시민체포법에 따라 3명의 피고인이 정당하게 아베리에게 대했는지를 놓고 논의한 후 유죄 평결을 내렸다. 아베리 살해 후 금년에 조지아주에서 중단된 시민체포법은 민간인이 중범죄를 행한 후 도피하고 있다는 "합리적이고 개연적인 의심"이 있는 경우 누군가를 구금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었다.

아베리는 총격이 있기 몇 주와 몇 달 동안 건설 중인 집을 최소 5번 방문했다. 그의 방문은 감시 영상에 찍혔지만 검찰은 그가 물건을 훔쳤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 

아베리 살해범 백인 3명이 모두 24일 유죄 평결을 받았다. 사진은 사망한 아모드 아베리(왼쪽)와 3명의 피고인들.
아베리 살해범 백인 3명이 모두 24일 유죄 평결을 받았다. 사진은 사망한 아모드 아베리(왼쪽)와 3명의 피고인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물꼬 튼’손흥민, 2경기 연속골… 1골1도움으로 3연승 앞장
‘물꼬 튼’손흥민, 2경기 연속골… 1골1도움으로 3연승 앞장

솔트레이크전서 자책골까지 유도 세 골 관여 LAFC 3-1 승리 견인올 시즌 MLS 2호·공식전 4호 골가장 먼저 리그 10도움 달성  LAFC의 손흥민이 솔트레이크전에서 1골1도

트럼프 2기 국정 갈림길…동력 확보냐 레임덕이냐
트럼프 2기 국정 갈림길…동력 확보냐 레임덕이냐

역사상 대체로 野에 유리…트럼프 “지면 탄핵소추 당할 것” 우려하기도여론조사 토대 현 판세는 ‘민주 하원 다수당 탈환·공화 상원 수성’ 분석트럼프, ‘국정성과·이념 전쟁’ 與선거전

‘301조 강제노동’ 빌미… 되살아난 트럼프 관세

한국 등 60개국에 10~12.5% 부과 ‘10% 관세’ 만료 7시간 전 발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60개 주요 교역국에 10~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했다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눈 깜짝할 사이에 끝… 요즘 대세 ‘마이크로 이사’

짐 줄이고 가까운 곳으로 빠르게 이동좋은 집 나오면 하루 만에 계약·입주직장 이동 잦은 MZ세대 중심 확산 이케아, 웨이페어 등에서 판매하는 조립식 가구는 운반 비용보다 새로 구입

소득의 30% 렌트비 공식… 이젠 현실과 맞지 않는다
소득의 30% 렌트비 공식… 이젠 현실과 맞지 않는다

30% 지켜도 생활비 빠듯가처분 소득 기준 계산최근엔‘50·30·20 관리법’  주거비를 세전 총소득의 30% 이하로 유지하면 나머지 생활비와 저축, 기타 지출을 감당할 수 있다는

노년층 ‘우울·불안·수면장애·후각 저하’ 주의… 치매 징조
노년층 ‘우울·불안·수면장애·후각 저하’ 주의… 치매 징조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느려진 걸음걸이·악력 감소도 알츠하이머 초기 징후인지기능 이상 전 뇌 변화 진행 중일 수 있다는 연구생활습관 개선으로 45% 예방 가능… 조기

50대부터 시작되는 뼈 건강 비상…“단순 골감소증도 주의”
50대부터 시작되는 뼈 건강 비상…“단순 골감소증도 주의”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폐경 후 에스트로겐 감소로 골밀도 급격히 저하체중부하 운동과 근력운동, 단백질 섭취가 핵심칼슘·비타민D 보충해야 흡연·전자담배는‘금물’방치하면

‘창조’ 다큐·역사·코미디… 집에서 즐기는 기독교 콘텐츠
‘창조’ 다큐·역사·코미디… 집에서 즐기는 기독교 콘텐츠

대각성… 영적 각성이 건국 토대초원의 집… 가족의 신앙·인내모든 것의 이야기…‘창조’다큐 올여름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기독교 신앙과 가족, 용기, 희망, 회복을 주제로 한 다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입맛 없는데 몸무게는 늘고 피곤하다면…‘갑상선 위기’

■ 김경진 고려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많이 자도 개운치 않고 지칠 땐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의심혈액 속 호르몬 수치 측정만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진단 가능고령층, 기억력 저하 증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깜짝… 소아감염병 발생률 재상승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깜짝… 소아감염병 발생률 재상승

<사진=Shutterstock>  코로나19 방역 기간 급감했던 ‘소아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발생률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