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외우기, 글쓰기 대회 실시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는 10월2일 한글날을 맞이해 제3회 한글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초, 초급반 학생들은 동시 외우기 대회를 했으며 중, 고급반 학생들은 글쓰기대회를 실시했다.
송해순 교감은 “올해는 팬데믹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에 용기를 주기 위해 심사로 상 순위를 뽑는 경쟁을 미루고, 싱그런 가을 속에서 각자 외우는 동시의 뜻을 익히며, 연습 과정 속에서 부모님과 사랑도 키우고 특히 학생들의 발표력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멋진 가을 만큼이나 많은 학부모님들의 응원과 이사님들의 사랑 속에 어우러진 풍성한 한글날 행사였다”고 자평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