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콜롬비아 학원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노벨상 가수' 밥 딜런, 79세에도 건재…새 앨범 빌보드 2위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6-30 09:09:11

밥딜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노벨문학상을 받은 79세의 밥 딜런이 새 앨범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30일 빌보드에 따르면 밥 딜런이 지난 19일 발매한 정규 39집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Rough and Rowdy Ways)는 '빌보드 200' 최신 차트에서 2위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다베이비, 드레이크, 에이 부기 윗 다 후디, 테야나 테일러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모두 제쳤다.

이로써 밥 딜런은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10년마다 새로운 앨범으로 '빌보드 200' 40위 안에 든 최초의 가수가 됐다.

 

빌보드에 따르면 그는 1960년대 8장, 1970년대 14장, 1980년대 7장, 1990년대 4장, 2000년대 7장, 2010년대 9장의 음반을 해당 차트 '톱 40'에 올렸다.

밥 딜런은 57년 전인 1963년 '더 프리휠링 밥 딜런'(The Freewheelin' Bob Dylan)'으로 빌보드 200에 처음 진입했다.

2009년 '투게더 스루 라이프'(Together Through Life)를 이 차트 1위에 올리며 최고령(67세) 빌보드 200 가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로 불리는 그는 반전, 저항, 자유,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세계 대중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래미상, 퓰리처상, 골든글로브상 등 다양한 트로피를 쥐었고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자유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낸 공로로 가수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신보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즈' 역시 다른 누구도 도달하지 못한 지형을 탐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미국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으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95점을 얻었다.

 

'노벨상 가수' 밥 딜런, 79세에도 건재…새 앨범 빌보드 2위
'노벨상 가수' 밥 딜런, 79세에도 건재…새 앨범 빌보드 2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별똥별 우주쇼,  조지아 밤하늘 수놓는다
별똥별 우주쇼, 조지아 밤하늘 수놓는다

두 유성우 내달까지 관측 가능  지난달 조지아 상공에 출현한 파이어볼 운석에 이어 이번달과 다음달에도 별똥별 우주쇼가 조지아 밤하늘에 펼쳐진다.천문학계에 따르면 조지아에서 14일부

켐프, 연방 지출 감축에 '주정부 지출 동결' 지시
켐프, 연방 지출 감축에 '주정부 지출 동결' 지시

연방 예산 1조 5천억 달러 지출 감축켐프, "2026, 2027 지출 동결 지시" 브라이언 켐프(사진) 조지아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삭감에 대비해 주 정부 기관에 20

알파레타  대형 오피스 단지 헐값 매각
알파레타 대형 오피스 단지 헐값 매각

조지아 400센터, 6년전 절반가격에애틀랜타 교외 상업부동산 침체 뚜렷 알파레타 소재 한 대형 오피스 단지가 6년전 가격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에 매각됐다. 애틀랜타 도

주지사 도전 카 주법무장관 ‘우향우’
주지사 도전 카 주법무장관 ‘우향우’

트럼프 교육자금 소송 불참 결정“보수성향 강화 노력 일환”해석 조지아가 트럼프 행정부의 연방교육자금 감축 및 배분과 관련된 소송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크리스 카(사진) 주법무

애틀랜타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
애틀랜타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사기 주의

영사관 직원 사칭 개인정보 요구   애틀랜타총영사관이 한인동포들에게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애틀랜타총영사관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15일 오후부터

브레이크등 단속 걸렸다 추방위기까지
브레이크등 단속 걸렸다 추방위기까지

헨리카운티 남성,ICE에 신병인도 해당 지역 287(g)협약 없어 논란 단순 교통위반 혐의로 구금된 운전자가 이민당국에 신병이 인도됐다. 해당 지역은 소위 287(g)로 불리는 이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기원 대음악회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기원 대음악회 열린다

8월 31일 개스사우스 씨어터유진 리 지휘, 200여 명 출연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뉴애틀랜타필하모닉(예술감독 유진 리)이 오는 8월 31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에서 통일

한인회 첫 사업 "테니스와 음식으로 교류해요"
한인회 첫 사업 "테니스와 음식으로 교류해요"

27일 오후 4시 '테니스 및 음식대회'한인회에 바라는 동포 의견도 수렴 제36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첫 사업으로 동포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한인회는

찜통 순찰차에 방치 경찰견 사망
찜통 순찰차에 방치 경찰견 사망

데이드 셰리프국…담당 경관 해고  한 여름 찜통 차안 사망 사건은 비단 사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조지아에서는 찜통 경찰차 안에서 경찰견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져 해당 경관

요즘 무섭게 뜨는 ‘스톡브리지’
요즘 무섭게 뜨는 ‘스톡브리지’

다양한 연령대 인구 유입 급증넉넉한 주택용지∙저렴한 집값  애틀랜타시 남쪽 2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스톡브리지에 최근 인구가 몰려들면서 개발 붐이 일고 있다.11얼라이브 뉴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