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민정·손연재·효민·김희정 ‘청담동 파티’ 시인 “죄송”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5-21 09:09:23

이태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배우 이민정, 티아라 멤버 출신 효민,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배우 김희정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내린 가운데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며 적지 않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등 일부 아이돌 스타들의 이태원 방문에 이어 적지 않은 여론의 공분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민정, 효민, 이주연, 손연재, 김희정 등은 지난 9일 서울 청담동 인근 카페에서 모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한 매체가 이들이 이태원 인근에서 모였다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들의 소속사들은 20일 나란히 입장을 통해 모인 장소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라고 해명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해당 논란에 대해 "지인 생일에 선물 전달 차 청담동 카페에 잠시 들린 것"이라고 밝히고 "심려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민정은 친한 지인의 생일 초대에 모임 장소인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들려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를 나눈 뒤 기념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장소를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효민, 김희정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라며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라며 "부주의 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손연재가 운영하고 있는 리프스튜디오도 "손연재가 9일 이태원 파티에 참석했다는 것은 오보이며 당일 지인의 생일 선물 전달 차 방문한 곳은 청담동 카페"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자리는 전 소속사에서 알게 된 지인의 생일 파티 자리로 30분 정도만 머무르다 떠났으며 입장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지인에게 선물을 전달할 때와 사진 요청이 있었을 때만 잠깐 마스크를 벗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주연은 지난 9일 청담동의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초대돼 참석했으며 이태원 소재의 카페가 아니다"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향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와 아티스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민정·손연재·효민·김희정 ‘청담동 파티’ 시인 “죄송”
(왼쪽부터) 이민정, 손연재, 효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