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코로나 사태로 오는 6월까지 운영을 미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측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자사는 보건당국 및 정부 기관의 지시에 따라 현재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하겠다”며 “5월31일까지 운영을 임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4월19일까지 직원들에게 정상 급여가 지급되지만, 그 이후로는 모든 직원이 기존 급여의 80%만 받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업무 조정을 요청할 계획이며, 일부 직원들은 정상 근무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이번 성명에서 “5월3일부터 파트타임 근로자 해고를 하기로 했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의 복리 혜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월트 디즈니사 또한 북미를 비롯한 프랑스 파리 매장의 무기한 폐쇄 조치에 들어갔으며, 직원들에게는 4월18일까지는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랜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자사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보건당국 및 정부의 지시에 따라 디즈니랜드 리조트 및 테마파크, 호텔, 다운타운 디즈니를 무기한 운영 중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기존에 예약했던 여행 날짜를 변경하거나 향후 신규 예약에 관심 있는 고객은 6월1일 혹은 그 이후에 여행 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며 “6월1일 이전 혹은 그 이후로 디즈니랜드 운영 재개 날짜가 변경될 시 모든 고객은 예약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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