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에서 실시되는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취소됐다.
한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국어능력시험의 LA 지역 상반기 시험이 오는 5월23일(토)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외출자제 등 행정명령이 계속되면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고 LA 한국교육원이 8일 밝혔다.
신주식 LA한국교육원 원장은 “미국 전역에서 올해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이 코로나19로 취소됐다”며 “응시 등록자들의 응시료는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내 올해 하반기 한국어능력시험은 11월14일로 예정돼 있다고 교육원은 밝혔다.
한편 한국어능력시험은 수준에 따라 I과 II가 있으며 각 시험수준에서 점수에 따라 6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www.topik.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