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주 동안 신청자 1,660만명
미국 노동부는 지난 한 주 66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실업 보험을 신청했다고 9일 발표했다.
노동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3주동안 미국 직장인 10명중 1명이 실업자가 됐다. 또 4월에 2천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경제 생산량의 3분의1이 소실됐고 미국의 48개주에서 비필수적인 비즈니스인 식당, 호텔, 백화점, 소매점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백만 명을 해고했다.
노동부는 지난 3주 동안 약 1,680만명의 미국인이 실업 수당을 신청했으며, 신청이 급증하면서 전국의 관련 행정 웹사이트 및 기관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사태의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여전히 더 많은 실업자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 주 실업수당 신청 건수인 660만명을 상회한 실업 보험 신청 건수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모든 주에서 실업보험 신청이 늘고 있으며 그 중 캘리포니아, 뉴욕, 미시간, 플로리다, 조지아, 텍사스는 12만 이상의 신청 건수 증가 폭을 보였다. 김규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