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승인 후 24시간 안에 수표 지급한다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제이크박)은, 8일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신청자중 처음으로 PPP융자 수표를 고객에게 직접 전달했다.
PPP 융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이 큰 스몰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은행측은 “한인 커뮤니티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고객들을 도와드리기 위하여 인력을 최대한 보충했다”며 “정확한 시스템과 신속을 바탕으로 SBA에 승인 후 24시간 안에 수표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GBA(Georgia Banking Association) 변호사, 지역사회의 회계사들과 함께 협력해 고객들이 PPP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행측은 “지난주까지 600건이 넘는 신청서를 받았고 현재 모든 신청서를 검토 중이며 모든 고객들이 빠른 시간 안에 진행상황에 대한 연락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SBA에 승인을 받은 고객들은 빠르면 24시간 내에 수표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직까지 신청 하지 못한 고객들은 sbacares@promiseone.bank 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보내주는대로 빠른 시간안에 처리할 예정이다.
PPP 프로그램은 500명 이하 직원을 둔 중소기업에 최대 1,000만달러까지 저금리로 융자해주며 연방 중소기업청(SBA)이 보증한다. 융자를 받은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이 융자금을 기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거나 이미 해고한 직원들을 재고용하고, 임금과 유급휴가, 모기지, 렌트 등에 사용할 경우, 융자금을 그랜트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전액 탕감 받을 수 있어 사실상 무상지원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급여보호프로그램(PPP)융자 신청은 오는 6월 30일 접수할 수 있다. 김규영수습기자